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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매너(양장본 HardCover)

신성대,안경환 지음동문선

20,000원

책 소개
나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악한 기운이 미세먼지처럼 뒤덮고 있어 사람들이 방향을 못 잡고 이리저리 내몰리고 있습니다. 가라지가 온 밭을 뒤덮었습니다. 정의는 말라죽어 가고 공의가 뿌리째 뽑혀 나가고 있습니다. 정직이 조롱당하고, 가치는 매몰되고 있습니다. 몰염치와 막무가내 떼쓰기가 판을 치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고, 증오와 분노가 양심과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도처에서 야바위꾼들이 천국을 사기분양하는 등 내놓고 신성함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예의염치(禮義廉恥)는 양심의 방부제입니다.
서구의 매너에는 크리스천 정신은 물론 고대 그리스의 시민 정신, 중세의 기사도 정신, 근세의 계몽주의 및 인본주의 정신 등 인간존엄성 확보를 위한 서구인들의 생활철학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성경이 서구인의 태도적 가치의 근간이 이루고 있음은 말할 나위조차 없지만, 역으로 성경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듬어져 온 장구한 세월 동안 그러한 서구인들의 철학과 관습이 녹아들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너를 모르고 성경을 읽었다면 당신에게 성경은 아직도 먼 나라의 이야기책일 뿐입니다. 본서는 ‘크리스천의 태도적 가치’라는 새로운 담론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주류사회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걸까요? 구약의 〈출애굽기〉를 중심으로 크리스천이 갖추어야 할 태도적 가치를 나열하고, 그것이 매너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 왜 곧바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를 전전했는지를 매너적 시각에서 보면 상당히 신선합니다. 목숨 걸고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라 합니다. 당연히 노예는 가치를 모르고 가질 수도 없습니다. 가치는 주인장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나옵니다. 그 가치를 심어 주기 위해 40년을 혹독하게 단련시킨 겁니다. 광야의 고난은 종으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인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민족 개조 작업이었습니다.

본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나와 그들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그것이 오늘날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전해져 구현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선진 주류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를 조목조목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철지난 이념의 촛불을 붙들고는 몇 발짝 못 나갑니다. ‘가치’를 등대삼아 길을 열어야 합니다.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요즈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매너, 그 시작은 어디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창세기 3:21)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는 부끄럼을 알게 되자 무화과 잎을 엮어 앞을 가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둘을 에덴의 동쪽으로 내?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 바로 그 옷으로부터 매너가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인간은 부끄럼을 가릴 수단을 강구하고, 부끄러운 짓을 예방하기 위한 태도와 가치를 만들어내어 구원의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이지요.

기독교 정신의 핵심 가치라고도 할 수 있는 환대! 여호와를 환대한 아브라함, 인간에 대한 환대를 실천한 예수, 국제신사였던 사도 바울 등 성경에는 환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들이 실천했던 환대와 소통의 매너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신앙도 매너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매너이고, 구원은 신의 매너입니다. 매너 없인 구원도 없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는 하나님이 불어넣어 주신 숨결, 사람답게 사는 법입니다. 선하고 옳은 것만으로 충분치 않습니다. 더할 바 없는 믿음만으로도 온전치 않습니다. 미개한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할 때 선교사들이 미처 이야기해 주지 못했던, 크리스천의 자기 완성을 위한 태도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매너, 멋진 크리스천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 하나님이 바라던 ‘사람다운 사람’의 실체적인 모습을 그림 그리듯 차근차근 형상화시키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매너를 이제라도 실천할 것이냐, 그냥 이대로 살 것이냐? 주인으로 살 것인지 종복으로 살 것인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추천평]

[1]
‘위대한 시대’를 가리키는 나침반!

어성호(어성호글쓰기연구소 대표)

5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아는 선배와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한 날. 먼저 도착한 그분이 그날따라 제법 두툼한 책 한 권을 읽고 있었습니다. 《품격경영》? 그전에 이런 제목은 들어 본 적이 없었기에 궁금했습니다. “잠깐 봐도 되겠습니까.” 묻고는 목차를 훑었습니다. 목차를 위아래 오르락내리락 흘깃 보는 동안 ‘이건 무조건 사야 돼!’라는 외침이 일어났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봐서 될 문제가 아니다 판단한 거지요.

묵중한 일갈에 둔중한 울림이 파고드는 팽팽한 긴장감은 쉽사리 떨쳐내기 힘들었습니다. 우리끼리 잘한다고 다독였지 누구 하나 “그건 아냐!”라고 따끔하게 일러주는 이가 없었던 때였습니다. 맞고 어긋나고 옳고 그르다는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소득지수가 좋아지면 자연스레 선진국이 되려니 믿었지 “그게 다가 아냐!”라고 그 누가 있어 말해 주었겠습니까.

그때 이후 동문선출판사의 신성대 사장이 꾸준히 펴낸 ‘품격경영’ 시리즈 책들을 탐독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자기 가치를 높이는 럭셔리 매너》, 《태도적 가치》는 ‘우리는 누구인가?’를 묻는 원초적 질문에 숨김없이 낱낱이 일러준 고해성사와도 같은 연작들입니다.

신성한 충격, 성경의 재발견

《품격경영》만 해도 그 무게감과 존재감은 큰데 실제 품격은 그 영역이 생각보다 더 너른 듯합니다. 기실 《성경》에 대해 국내에만도 연구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겁니다. 저처럼 기독교인이 아니면서도 《성경》만큼은 곧잘 애독하는 분들도 적지않습니다. 《성경》이라는 경전을 두고 교인-비교인 따지는 일은 실없는 노릇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지요. 저자가 평소 ‘크리스천 매너’에 대해서도 강연 때 드물게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또다시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줄 줄은 미처 상상 못했습니다.

이번에 안경환 와인대사와 함께 쓴 《크리스천 매너-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는 전 세계인의 베스트셀러 《성경》에서 ‘매너’의 원류를 찾고 있습니다. 고유명사이자 대명사인 《성경》 텍스트에서 매너의 옥구슬이 건져질 줄은 감히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우리에게 처음 기독교가 전파될 때 외국인 선교사들이 겪었을 고민을 떠올린다면 이제 우리가 해외에 복음을 전파할 때에도 뒤따르는 고충이 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우리에게 ‘왔을’ 때에는 그들이 어떻게 했으며 반대로 우리가 ‘갈’ 때에는 그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이제 그 판단 근거를 확인할 때가 이르렀습니다.

성경에서 찾은 매너

일부에서만 통용이 되고 일부에서는 쓰이지 않는다면 그걸 ‘매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서구에선 왜 매너란 걸 알려주고 교육하는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요?”라는 즉문에 저자의 “우리에게 유교가 그렇듯 매너 역시도 그들의 몸속에는 오래 체화되었습니다.”라는 즉답이 주는 의미를 기억합니다. “고품격 매너는 상류층들만의 구별짓기 수단이자 생존 노하우여서 여간해서 공개하지도 가르쳐 주려고도 않습니다.” 사실 전 세계에 통용되더라도 모두가 매너를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직 ‘구하고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만 전수되는 매너의 속성을 이 책에서 조목조목 《성경》의 말씀을 들어 일러주고 있습니다. 또 현대의 여러 사례들도 예로 들어 그 원류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선진국 진입 문턱에 서 있는 대한민국호가 《크리스천 매너》라는 선장을 만난 건 천재일우에 버금가는 행운입니다. 좌초하느냐 순항하느냐 기로에서 대양을 가로지를 방향감을 품도록 알려주는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타이타닉호에서 마지막을 함께하는 ‘신사’의 모습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염치가 아니라 ‘품격’임을. 영화 《벤허》에서 ‘사람’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존이 아니라 ‘태도’임을.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초막 생활하며 행한 모세의 ‘결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방이 아니라 민족의 ‘비전’임을. 그렇게 가치의 잣대를 대고 보면 모든 것이 달리 보입니다. 보지 못했던 것이 보입니다.

예수 탄생 2천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성경》이 《크리스천 매너》를 앞세워 그 속뜻을 우리에게 전합니다. 아무도 말해 주지 않으니 제대로 들으라고. 누구도 짚어주지 아니하니 가까이에서 보라고. 그렇지만 《크리스천 매너》를 충격으로만 삭이면 매너의 의미는 줄어듭니다. 《크리스천 매너》를 울림으로만 받아들이면 민족 비전은 축소됩니다.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발전시켜 저력으로 삼을 건지 여부는 《크리스천 매너》의 호소를 몸소 실천함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울부짖었듯 말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잃어버린 ‘태도적 가치’

없던 걸 만들어낸 게 아닙니다. 모르던 걸 일러준 것뿐입니다. 남의 것이라고 무조건 무시하고 내 것이라고 귀하다는 게 아닙니다. 옛것이라고 버리고 새것이라고 무작정 받아들이자는 것이 아닙니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잊었던 것을 깨우치고 되찾자는 말입니다. 우리 안에 오래 깊이 잠든 숨은 ‘인자’를 찾아야 합니다. 더러 불편하고 더러 따끔하리만치 소리 높여 말하는 건 그만큼 절실하기에 그러리라 봅니다. 잠들면 잊히기 딱 좋습니다. 잠을 깨자면 호흡이 필요합니다. 우리 호흡에 걸맞은 ‘태도적 가치’. 항해에 쓰일 나침반으로 어떻게 되살려 쓸지 이제 제대로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찾아야 할지를 《크리스천 매너》가 상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초행길에 안내자가 있다는 건 다행입니다. 여행길에 길동무가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행운처럼 왔지만 운명처럼 쓰일 책 《크리스천 매너》. 우리가 잠시 잃은 게 있었다면 곧바로 되찾으면 됩니다. 보다 나은 것이면 기꺼이 받아들이면 됩니다. 쉽지 않으니 하자는 말이고, 누구라 돌리지도 말고 다름 아닌 우리가 하자는 겁니다. 뼈를 깎는 고통만큼은 아니어도 우리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주어졌습니다. 글로벌 무대를 향해서라도 우리 민족을 웅비시킬 비책으로서라도 《크리스천 매너》는 우리 곁에 머물러야 합니다.

‘빛의 갑옷’ 크리스천 매너

원문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시대에 따른 시각이 달라질 뿐입니다. 변질보다 변화를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음성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시대에 맞춘 호흡이 필요합니다. 강요보다 요청에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긴 안목으로 보자면 《성경》의 본질은 그대로입니다. 시공을 뛰어넘어 하나로 관통하는 ‘맥’을 찾아 짚고 가는 일입니다. ‘품격(dignity)’은 고상한 단어가 아닙니다. 살아 있는 단어입니다. 살아서 우리와 함께 ‘만들어’ 가야 제 몫을 하는 단어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미루거나 물러설 때가 아닙니다. 빠르게 바뀔수록 든든한 지주목이 필요합니다. 《크리스천 매너》는 우리에게 ‘가치의 시대’를 열어준 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분명 이 민족을 ‘위대한 세대’로 이끌 것입니다.

[2]
가치의 시대를 열어젖히다!

권혜진(세종이노베이션 대표, 서울대 생활과학박사)

우리를 지금처럼 잘살게 만든 문명은 어디서 왔을까?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게 태어났고, 자유가 인간다운 삶의 핵심 가치라는 발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더 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에서 해방되고 여가라는 것을 맛볼 수 있게 한 기술 혁신과 경제 시스템은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한 신념과 가치관은 어디서 발명되었을까?

근원을 알아보면 모두 다 서양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며 사는 많은 것들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어쨌든 그것은 대부분 기독교문명의 발명품입니다.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것들은 알고 보면 그들의 손 안에 있습니다. 만약 우리 중 누군가라도 서구의 정신적 물질적 발명품들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면, 이제는 그 발명품들의 겉모양만이 아니라 그 겉모양을 설계한 세계관과 인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구현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여기까지는 통찰이 깊은 한국인이라면 상당히 공감대를 갖고 있을 듯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 것 같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무수히 해외연수를 가고 인문학 공부도 많이 하지만, 서구인이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그들의 물질적 가시적 성취와 연결되는지를 완전히 장악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그 원리를 우리가 완전히 터득했다면, 유자가 회수를 건너 탱자 되는 현상, 즉 서구 사회에서 수입한 좋은 제도나 개념들이 한국 땅에서는 쉽게 이상하게 변이되는 일이 근절되었어야 하는데 여전히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부터 바로 세계관 인간관 가치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철학적 문제를 다루는 데 우리는 너무 서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내 기분에 약간은 비약이 있을지 모르지만, 《크리스천 매너》를 읽고 마치 지름길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자가 인용한 성경 구절과 해설만 음미해 보아도 기독교문명에서 신과 인간의 관계가 세상과 사람과 일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구체적 행동으로 표출시키는지를 꿰어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 매너》를 읽으니 삶에서 중요한 가치, 가치와 일관된 태도, 태도와 일관된 행위란 어떤 것인지 나 자신을 비추어볼 곳, 배울 곳이 그동안 마땅치 않았다는 사실을 거꾸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천 매너》가 ‘발견해 준’ 성경은 가치, 태도, 행동을 연결하는 법을 알려주는 매뉴얼이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 같은 것이었습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 온 것들이 근원적으로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이를 지키고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크리스천 매너》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지금은 과거보다 종교의 지배력이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람과 물질과 세상사를 바라보는 서구 사회의 관점과 태도와 구체적인 행태가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모른 채 아니 외면한 채 살아간다면, 아마도 반쯤은 장님으로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이념의 시대가 가고 가치의 시대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의 삶은 당연히 살아낼 수도 없습니다. 살아내지 않고 있는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기란 물론 불가능할 것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을 ‘보기 위한’ 노력은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장담컨대 크리스천은 물론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자기 완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독자라면 《크리스천 매너》를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절대 같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가치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크리스천 매너》, 우리 세대에게 행동하는 양심으로 거듭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도덕적 명령입니다.
저자소개
신성대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 대표. 문화칼럼니스트.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 품격경영아카데미컨설팅 공동대표. 인사문화포럼 공동대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태평로지회 회원. 2014년 11월 24일《조선일보》 ‘최보식이 만난 사람들’ 인터뷰, 2015년《월간조선》 ‘글로벌 매너’를 1년간 연재, 데일리안 · 경기데일리 · 파이낸셜신문 · 한국무예신문 등에 글 발표, 2018년 국감 외교통일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외교관들의 국격 디스카운트를 지적하는 등 국격을 높이기 위한 품격사회운동을 이끌며 ‘품격경영’ ‘크리스천 매너’ 강사로 활동. 저서로는《무덕(武德)-武의 문화, 武의 정신》《품격경영》(상/하) 《자기 가치를 높이는 럭셔리 매너》《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산책의 힘》《혼백과 귀신》《태도적 가치》등이 있다.

안경환
와인대사 안경환(Wine Ambassador Hugo Ahn)
한국수출입은행 및 1990년 프랑스 파리 OECD본부 무역국에 근무하면서 국제교섭문화의 현실과 원리를 직접 체득한 이래 30여 년간 계속 국내 도입 확산에 힘쓰고 있는 사실상 국내 유일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전문가. 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 공동대표로 국내 최초 정품격 매너북 품격경영시리즈의 공저자. 홍콩와인클럽 창립멤버, 중국와인클럽 회장 특별보좌역 역임.
목차
제1부 새 술은 새 부대에
New wine into new wineskins

1. ‘신시얼리 유얼즈(Sincerely yours)!’
2. “하나님은 분명히 들으셨을 거예요!”
3.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4. ‘그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마신지라’
5. 적을 앞에 두고 고개 숙이지 않는다!
6.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7.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8.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10. 인사는 아래위가 없거늘!
11. 악수는 눈맞춤으로!
12. 굽은 나무가 산을 지킨들!
13.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14.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15.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16.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17. 봉황은 오동나무에만 깃든다!
18.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19. 죽음 앞에 선 신사의 태도!
20. ‘피데스 세르반다(fides servanda)!’
21.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22.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23.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24. 새 누룩으로 새 술을!
25.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6.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27.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제2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Manners maketh man

1. 환대, 언약, 그리고 구원!
2. 엘리트 국제신사 사도 바울!
3. 옛것은 소중한 것이나!
4. 매너는 누룩이다!
5. 에티켓과 매너의 구별!
6. ‘빨리빨리’는 하인 문화!
7. 리셉션에서 우아하게 살아남기!
8. 명함은 인격이다!
9.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0.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11. 반바지는 쉽게 식별되도록 한 미성년자 표시!
12. 추리닝은 인격이 아니라 동물격!
13.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식사 테이블은 전쟁터!
14. 글로벌 출세의 시작과 끝, 모든 것은 식탁에서!
15. 왜 정격 레스토랑에서의 코스 요리인가?
16. 테이블 매너 절대 내공 3꼭지!
17. 프랑스 식당에서 주인장 매너로 테이블 꾸려 나가기!
18. 디저트는 소통의 꽃이다!
19. 식탐(食貪)이 아니라 식담(食談)!
20.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21. 와인, 어떻게 즐길 것인가?
22. 숫자에 둔감한 한국인들!
23. 술꾼들을 위한 파티는 없다!
24. 와인보다 중요한 건 와인 매너!
25. 피드백, 인간 관계의 필수 조건!
26. 어떤 선물이 적당할까?
27. 잘 노는 것도 매너다!
28. 춤출 줄 모르는 신데렐라는 부엌데기!
29. 매너로 문화 융성을!
30.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후기]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