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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 패싱
20대의 공정과 50대의 정의 사이에 ‘낀’ 젊은 정치인 이준석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보수정당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그는 1985년생으로 30대 후반의 나이다. 굳이 세대로 구분하자면 3040인 ‘낀대’에 속한다. 하지만 그가 당 대표로 선출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연령층은 20대다. 이준석을 지지하고 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은 3040 동년배가 아닌 20대 남성을 주축으로 하는 90년생들인 것이다. 20대 남성들이 이준석을 열렬히 지지하는 현상은 지금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의미를 던진다. 첫 번째로 여혐, 남혐이 화두가 되면서 한국의 20대 남녀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점, 두 번째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탄생했다는 점 그리고 이 같은 갈등 이슈가 정치 시스템 안으로 뿌리내렸다는 점이다. 냉정히 따지면, 20대 남녀 갈등은 20대와 그들의 아버지 586세대 간 갈등에 1차적 원인이 있다. 성장의 정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정치, 사회, 경제적 기득권을 과점한 586과 그로 인해 정당한 사회적 기회마저 박탈당한 20대의 반목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낀대’가 있다. 이준석의 모습 뒤에는 20대와 586세대 간의 팽팽한 싸움만이 보일 뿐이다. 이 책에선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간극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낀대를 제시한다. 독재와 민주화를 경험한 586세대의 이데올로기 아래서 그들의 ‘정의’로운 방식을 배우며 성장했으나, 시대가 급변하며 ‘눈 떠보니 선진국’의 삶을 사는 ‘공정’한 90년생 사이에서 두 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합의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70년대생과 80년대생 저자가 함께 이 책을 집필했다.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분석 앞에 낀대 입장에서 다소 불편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낀대의 존재 이유와 사회적 가치는 개성을 숨기며 소심한 반항아로서 살아온 그들이 이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말해주는 궁극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총 4부로 구성된 『낀대 패싱』은 70년대생 저자와 80년대생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1부에서는 사회적 현상으로 가진 낀대의 실체와 의미를 살펴보고 한국의 세대주의가 어떻게 한 세대를 독특한 형태의 존재로 만들어갔는지 분석한다.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이는 낀대들의 특성이 다른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부정적, 긍정적으로 발현되는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정치사회 영역에서 세대 간 갈등을 초래하는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이 장에서 586 기득권 세대에 대한 정치적 비판은 거세다. 민주화운동 이후 시민사회 주축으로 성장한 586세대의 이상한 가스라이팅을 지적하며 운동권으로 가장한 기득권의 보상 심리가 세대 간 화합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설득력 있게 논의한다. 3부에서는 낀대 갈등을 유발하는 사회 중요 쟁점들을 짚어본다. 정년연장과 정규직 전환, 연금 개혁 사안 들을 여러 시각으로 분석하며 근본적인 비판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제시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이제 D세대를 맞이할 때임을 강조한다. 90년생 이후 출생자들과 더 이상 과거를 논할 수 없다. 완전히 다른 인류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마주하고 현실보다 가상세계가 익숙한 그들이다. 메타버스와 NFT와 같은 새로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낀대가 아날로그 질서와 디지털 전환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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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시 스무 살입니다
300만 청중을 만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 김미경이 움츠린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 다시 꿈꾸는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 모두의 두 번째 스무 살 이야기 모든 인생의 첫 번째 스무 살은 화려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질주하든, 힘든 여건 속에 고군분투하든 모두의 스무 살은 눈물겹게 아름답다. 젊은 가슴속에는 공부, 도전, 꿈과 같은 단어들이 서로 경쟁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먹고사는 데 부대끼다 보면 20대에 품은 꿈은 차츰 아득해진다. 밥벌이를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든 ‘나’는 서서히 뒤로 밀려나 아이들이, 배우자가, 혹은 밥벌이가 삶의 우선순위가 되고 내 감정, 내 꿈을 들여다볼 여유를 찾기란 쉽지 않다. 누군가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누군가는 인생 문제를 해결하느라 내가 누군지, 어떻게 나를 성장시킬지 충분히 생각하고 실행할 엄두를 감히 내지 못한다. 하지만 스무 살에 두고 온 꿈이 아쉽다면, 아직도 내 안에 꿈틀거리는 열정이 느껴진다면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도전한다면 우리는 두 번째 스무 살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첫 번째 스무 살보다 더 경험 많고, 지혜롭고, 여유 있는 두 번째 인생을 계획할 수 있다. 여기 두 번째 스무 살을 시작한 6만여 명의 사람들이 있다. 스타강사 김미경이 3050세대와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가 문을 연 지 불과 2년. 이곳에서 인생의 두 번째 스무 살을 맞은 30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출간되었다. 고달프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기도 하고, 새로운 꿈을 만나기도 하고, 또 다른 직업을 찾기도 한 사람들. 공부하고 도전하고 꿈꾸는 그들의 두 번째 스무 살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는 당신에게 ‘나다운 삶’을 찾은 사람들의 열정 드라마 급변하는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들은 넘쳐난다. 김미경은 강사의 꿈을 만난 이후로 쭉 학생으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도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데 주저함이 없다. 뭔가를 끊임없이 배우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은 나를 진짜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미경과 함께 이 책을 함께 쓴 30인 또한 변화를 꿈꾸며 가장 먼저 시작한 것 또한 바로 공부였다. 스몰 비즈니스 만들기, 디지털에 온라인 빌딩 세우기 등 예전엔 상상도 못 해본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디지털 튜터’, ‘그린 인플루언서’처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내 이웃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여서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지금과는 다르게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58세의 김미경은 여전히 부족한 것투성이에요.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넘쳐나고, 도전하고 싶은 것이 산더미예요. 내가 원하는 김미경의 모습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거든요. (…) 저는 살면서 어떤 일이든 10%만 채워지면 무조건 시작했어요. 절대 기다리지 않아요. 100% 완성도 높은 사람이 된다는 건 신기루 같은 일이니까요. (…) 만약 제가 강의 때마다 100% 준비되길 기다렸다면 어땠을까요. 단 한 번도 강단에 서지 못했을 거예요. 30년간 강의를 해왔지만 지금도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거든요. 이 세상에 그 누구든, 그 어떤 일이든, 100%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면 영원히 출발선을 떠나지 못해요. -프롤로그 〈인생의 방향을 바꾼 사람들〉 6~7쪽 (김미경) ‘두 번째 스무 살이라니?’ 그때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스무 살이 있었나? 내가 나를 위해 산 적이 있었나? 무엇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았지?’ 머릿속에는 먹고사는 문제에 허덕이면서 발끝만 바라보며 뛰는 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게 뭐였지?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것은 뭐였을까?’ 스무 살 때는 사치 같아서 차마 생각조차 못 했던 ‘꿈’을 찾고 싶어졌습니다. -본문 〈열정 없이 살기엔 인생은 너무 길어〉 21~22쪽 (김현정) 작년에 처음으로 내 몸에 타투를 새겼다. ‘다시 태어나도 나 자신이고 싶은 삶을 만들어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눈 모양도 새겨 넣었다. 더 이상 눈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나약한 소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었다. 나이 마흔에 타투라니, 철없는 여자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기에 이 문구와 그림을 새겼기 때문에 꼭 이겨내야만 한다. 그리고 난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나약하고 힘들어질 때마다 아이라인을 강하게 그리면서, 내 몸에 새긴 다짐을 보면서, 나 자신을 다잡고 멋지게 오뚝이처럼 살아가 보려고 한다. -본문〈스펙터클한 1인 다역의 삶〉 134~135쪽 (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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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초돌파력
누구나 인생의 막다른 골목을 마주쳤을 때 나만의 돌파법을 찾을 수 있다 ‘내 이름 석 자로 산다는 느낌으로 매 순간을 살고 싶다.’ 이 말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저자는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힘은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저자에게 그 힘은 ‘돌파력’이었고, 그 어떤 막다른 골목도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었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어떠한 변하지 않는 힘이 있을까?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행한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그동안 우리가 사람들과 더불어 서로 부딪히며 사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듯이, 경쟁이 치열한 이 사회에서 우리가 끝없이 꿈을 꾸듯이, 인간이기에 약하기도 하고 실수도 하고 욕심을 부릴 수 있듯이 말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다른 골목을 만나더라도 강력하고도 무너지지 않을 힘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힘은 ‘본인의 깊은 내면에 있는 힘’을 겉으로 끌어내고자 결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세상은 늘 변화하고 빠르지만, 내 삶의 변화는 내가 주도할 수 있다. 어렴풋이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고 느끼지만 기존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일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 깊은 내면에 있는 나만의 힘을 마주하자. 인생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내 속의 돌파력을 깨닫는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힘과 의미를 찾아줄 것이다. 1장에는 코로나19를 견디는 저자만의 아홉 가지 루틴과 첫 직장에 취직해 자신감을 가지게 된 이유, 소심했던 학창 시절을 지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장에는 20대 초반 여행사에 취직한 저자가 여행사 대표가 되는 과정, 남들과 다르게 일하는 방법과 자신만의 보물 장부를 마련해 회사에서 TOP3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유, 법인 공동 여행사를 운영한 후 1인 기업을 오픈한 과정 등 살아 숨 쉬는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3장에는 앞만 보고 달려온 저자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생기면서 우울증, 비만, 메니에르병 등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 도전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저자만의 다이어트 수칙 일곱 가지도 담겨 있다. 4장에서는 저자가 살아오는 동안 느낀 친구, 동료, 가족 등 인간관계에 관한 본인만의 원칙과 깨달음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함께 일하면 좋은 동료와 서로를 보완해주는 비즈니스 관계를 맺는 방법 등 관계를 나만의 무기로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 5장에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서 의식주란 어떤 의미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등 돈에 관한 이야기와 경제, 재테크, 부동산 공부 등 ‘나만의 아홉 가지 부동산 팁’을 소개한다. 6장에서는 미시즈 미인대회, 다이어트, 건강 되찾기, 새로운 업무 도전 등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저자의 성공경험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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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세이
혹자는 80년대생이 ‘불쌍한 세대’라고 말한다. 재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적응하기 위해 온갖 실험을 당해야 했던 세대. 70년대 기성세대와 90년대 신세대 사이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세대. 꼰대이긴 꼰대인데, 젊은 꼰대. 김정훈의 『낀대세이』는 이러한 80년대생 ‘끼인 세대’(이하 낀대)에 대해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낀대들의 고충 등을 재밌게 풀어냄으로써 낀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세이다. 『낀대세이』는 특히 김정훈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자조적인 태도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흔히 말하는 ‘자해 개그’에 가까운 말투다. 그 누구보다도 찌질하고 불쌍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다고 느껴지기까지 한다. 애교 섞인 투덜거림이라고 하면 좋을까? 80년대생이라면 이 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며 자조적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다른 세대 역시 이런 낀대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그럴 수 있지’라는 유쾌한 생각을 하게 된다. 가벼운 공감 에세이임에도 읽는 이에게 힐링을 전하는 책 『낀대세이』는 ‘낀대, 왜냐하면-’, ‘낀대, 그리고,’, ‘낀대, 그래서?’, ‘낀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 ‘낀대, 왜냐하면-’에서는 80세대가 왜 낀대가 되었는지, 어떻게 낀대가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고찰, 두 번째 파트 ‘낀대, 그리고,’에서는 낀대들이 살아오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선택지들(도시락과 급식, 삐삐와 시티폰, 아날로그와 디지털 등)에 대한 공감, 세 번째 파트 ‘낀대, 그래서?’에서는 그래서 탄생하게 된 낀대들의 이야기, 마지막 네 번째 파트 ‘낀대,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는 이런 씁쓸함 속에서도 파이팅을 외치는 낀대의 성장통을 이야기한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길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부담스럽지 않게 꺼내 읽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낀대’는 80년대생만이 낀대일까? 작가 김정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당신도 낀대였고 낀대이며 낀대일 것이다. 어차피 모두가 낀대가 된다.’라고 말한다. 이미 지나간 기성세대도, 곧 다가올 신세대도 결국 낀대였거나 낀대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는 즉, 비단 80년대생뿐만 아니라 7090년대생 역시 『낀대세이』를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다른 세대의 공감은 80년대생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끌어내고, 화해와 친목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낀대세이』를 통해 전 세대가 ‘낀대’와 함께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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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평점

01월 3주차 MK 평점 도서 더보기
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사월의책
MK 평점62,580점
일상 감각 연구소
찰스 스펜스 어크로스
MK 평점22,9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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