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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 지음이은경 옮김자음과모음(구.이룸)

552p15,000원

책 소개
“당신은 3주 안에, 정확히 자정에,
그것도 사자의 아가리 아래에서 죽을 것이다”

어둡고 관능적인 도시의 차가운 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리고 두려움.
예언은 정해진 것인가, 조작된 것인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누아르의 아버지’코넬 울리치

누아르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코넬 울리치’의 역작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1945년 미국에서 ‘조지 호플리’라는 그의 필명으로 출간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소설은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스릴러 70편에 선정되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섬세하고 치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되어 출간되는 이 작품은 차가운 도시의 밤, 어둡고 관능적인 전경을 실감나게 그리면서, 서서히 조여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코넬 울리치만의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표현하고 있다.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섬뜩한 공포와 긴장, 흥분을 이끌어낼 줄 아는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 코넬 울리치! 이 책을 읽는 순간 시리도록 아름답고 처절한 공포의 선율이 당신의 마음속에 파고들 것이다.

■■■ 줄거리

차갑고 어두운 도시의 밤, 그녀는 왜 죽음을 택하려 했는가

가로등 불빛만이 아스라이 남아 있는 차가운 도시의 밤. 형사인 톰 숀은 우연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여자의 이름은 진 레이드.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인 그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궁금했던 톰은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어느 날 진의 아버지 할란 레이드는 사업차 출장을 가게 되고, 예상치 못한 일로 예약한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그 비행기는 사고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온 할란은 딸로부터 비행기의 추락, 자신의 생존이 이미 과거에 예언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터무니없는 말이었지만 진의 두려움이 극에 달하자 할란은 예언을 했던 인물인 제레미아 톰킨스를 찾아간다.
처음에 톰킨스를 믿지 못했던 할란은 그가 한 예언들이 하나둘씩 맞아떨어지자 점점 그에게 빠져들고 계속해서 그를 찾는다. 급기야 할란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예언을 요구하고, 톰킨스는 다가올 그의 죽음을 예언하기에 이른다. 예언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해가는 불안과 긴장은 할란을 처참하게 망가뜨리고 이를 보다 못한 진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던 것이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죽음의 공포. 예언은 정해진 것인가, 조작된 것인가?

진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숀은 형사라는 자신의 직업으로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구해주기로 약속하고 상관인 맥마너스와 동료들과 함께 그 운명을 피하고자 고군분투한다. 그동안 이루어진 예언들을 거꾸로 추적하면서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조작된 것인지 조사한다. 형사들과 할란 레이드에게 남은 시간은 동일하다. 그 시간 내에 예언의 실마리를 풀어 그것이 실현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포에 떨고 있는 한 남자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 그러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문과 예언의 이면에 감춰진 거짓을 찾기에는 극복할 수 없는 장벽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다.

드디어 톰킨스가 예언한 운명의 밤. 형사들은 계속해서 단서를 추적하고, 톰은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진과 함께 할란 곁을 지킨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공포와 광기에 사로잡히는 레이드 사이는 점점 더 황폐해져만 가고…….
시시각각 조여오는 예언의 시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의 치밀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에서 예언의 진실은 무엇이며, 과연 정해진 운명대로 예언이 실현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코넬 울리치의 삶과 작품
- 프랜시스 네빈스 주니어(Francis M. Nevins, JR.)

울리치 소설의 뿌리는 그의 과거 깊숙한 곳에 자리 잡는다. 울리치는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이미 열한 살 때부터 알았던 듯하다. “뒤집어 놓은 유리병 안에 갇힌 불쌍한 곤충이 사방으로 뛰어올라 나가려고 하지만, 그것은 나갈 수 없다, 나갈 수 없다, 나갈 수 없다. 나는 그 곤충처럼 갇혀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그의 출간되지 않은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런 느낌은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를 포함해서 울리치의 가장 강력한 소설 거의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다. 그리고 그가 주인공들이 성공하는 경쾌한 이야기를 쓸 때마다, 위험으로부터의 일시적인 유예는 오직 순간에 불과했음이 항상 명확하게 드러난다.

■■■ 해외 언론 추천사

코넬 울리치는 각 세대에 걸쳐 발견되고, 또 재발견될 가치가 있다.
-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

그의 작품은 한밤에 들리는 비명 소리처럼 당신의 심장에 곧바로 파고든다. 당신은 때로 그것을 잊고 싶겠지만 결코 잊을 수 없다.
- 도로시 샐리스버리 데이비스(Dorothy Salisbury Davis)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조차 공포와 흥분 그리고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만드는 서스펜스를 뽑아내는 그의 능력은 거의 모든 동료와 경쟁자들을 앞선다.
- 엘러리 퀸(Ellery Queen)

순수 서스펜스에 있어 아무도 코넬 울리치를 능가할 수 없다. 또한 흥미와 오락적인 부분에서도 대적할 자는 아무도 없다.
- 로버트 블라(Robert Bloch)

코넬 울리치는 서스펜스의 대가다. 작품을 읽으면서 긴장감에 내내 두근거린다면 그의 작품임을 확신해도 좋다.
-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죽음은 전혀 무서운 게 아니다. 그렇지만 죽음에 대해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것은 무서운 것이고, 그 안에는 항상 공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을.
-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
저자소개
저자 코넬 울리치

본명은 코넬 조지 호플리 울리치(Cornell George Hopley-Woolrich). 국내에는 그의 필명 중 하나인 ‘윌리엄 아이리시(William Irish)’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03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남미에서 보냈다. 1921년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26년 우연한 기회에 처녀작『봉사료(Cover Charge)』를 발표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이후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고, 영화의 원작을 각색하는 등의 활동에 몰두했다. 1934년부터 1968년 사망할 때까지 그는 우리가 ‘누아르’라고 알고 있는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1930년대에 출간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선정적인 싸구려 잡지에만 실렸다. 그러나 이후 『검은 옷의 신부(The Bride Wore Black)』(1940)를 시작으로 그는 소위 서스펜스 소설에 있어 블랙 시리즈의 막을 열었다. 이것은 ‘세리 누아르’의 한 부분으로 프랑스에서부터 등장하여 그를 일약 황량하고 시적인 장면 묘사의 대가로 칭송받도록 만들었다.『블랙 마스크(Black Mask)』를 비롯, 추리소설사(史)적으로 중요한 여러 잡지에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기고했으며 1940년대에 이르면 추리소설 작가로서 확고한 입...본명은 코넬 조지 호플리 울리치(Cornell George Hopley-Woolrich). 국내에는 그의 필명 중 하나인 ‘윌리엄 아이리시(William Irish)’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03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남미에서 보냈다. 1921년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26년 우연한 기회에 처녀작『봉사료(Cover Charge)』를 발표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이후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고, 영화의 원작을 각색하는 등의 활동에 몰두했다. 1934년부터 1968년 사망할 때까지 그는 우리가 ‘누아르’라고 알고 있는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1930년대에 출간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선정적인 싸구려 잡지에만 실렸다. 그러나 이후 『검은 옷의 신부(The Bride Wore Black)』(1940)를 시작으로 그는 소위 서스펜스 소설에 있어 블랙 시리즈의 막을 열었다. 이것은 ‘세리 누아르’의 한 부분으로 프랑스에서부터 등장하여 그를 일약 황량하고 시적인 장면 묘사의 대가로 칭송받도록 만들었다.『블랙 마스크(Black Mask)』를 비롯, 추리소설사(史)적으로 중요한 여러 잡지에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기고했으며 1940년대에 이르면 추리소설 작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서스펜스를 추구하는 그의 작풍은 추리소설 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며 ‘느와르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으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는 후에 ‘블랙 시리즈’라고 불리는『검은 옷의 신부(The Bride Wore Black)』『검은 커튼(The Black Curtain)』『상복의 랑데부 (Rendezvous in Black)』등이 있으며 특히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Phantom Lady)』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언제나 추리소설 베스트10 안에 뽑힌다. 1968년 한 호텔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목차
-1부-
1. 만남
2. 고백
3. 고백의 끝: 기다림의 시작
-2부-
4. 경찰 수사의 시작
5. 기다림: 별과 대면한 보디가드
6.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7. 기다림: 충실한 사람들의 도주
8. 경찰 수사: 스캐퍼
9. 기다림: 밤의 심연
10.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11. 기다림: 햇빛이여, 안녕
12. 경찰 수사: 몰로이
13. 기다림: 최후의 만찬
14.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15. 기다림: 저녁나절
16. 경찰 수사: 몰로이
17. 기다림: 영원의 순간들
18. 추적
19. 경찰 수사의 종결
20. 기다림의 끝
21. 밤의 끝
* 코넬 울리치의 삶과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