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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

이상호 지음동아시아

368p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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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SBS [뉴스추적] 방영
침뜸의 대가 구당 김남수, 그가 미국으로 간 까닭은?


‘기적’ ‘생명의 은인’ ‘신이 내린 의사’ 구당에게 한 번이라도 치료를 받아본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 내에서 침뜸을 시술할 수 없다. 침사 자격은 있지만 뜸사 자격이 없다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고발을 했기 때문이다. 본디 침과 뜸은 하나였다. 침을 놓을 수 있다면 뜸을 뜰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일제 식민지의 잔재인 ‘침사’ ‘구사’를 구분한 법의 테두리에 갇혀 ‘신의’의 손발을 묶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구당은 미국 의사들의 초청을 받아 임상실험 중에 있다. 임상 연구는 대성공이었다. 각종 난치병, 불치병, 만성 질환에 고통 받던 파란 눈의 환자들이 ‘단 한 번’ 구당의 시술에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현대의학의 본가 미국의 의사들은 할 수 있는 일을, 대한민국의 의사들은 왜 할 수 없는가.

구당의 삶과 침뜸철학, 뛰어난 치유력을 지닌 구당 침뜸의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
MBC 이상호 기자의 ‘작은 의사’ 구당을 위한 반론

삼성-X파일 사건을 터뜨려 파란을 일으켰던 MBC 이상호 기자는 지난 6년간 구당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해왔다. 구당은 늘 논란의 한가운데 있었다. 난치병·불치병에 대한 구당침뜸의 놀라운 치유 효과를 둘러싼 진위공방, 값비싼 치료비,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만 시술받을 수 있다는 등 구당은 그동안 수많은 오해와 소문에 둘러싸여 있었다. 이상호 기자는 그 모든 오해와 소문을 걷어내고 ‘작은 의사’ 구당의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준다. 또한 구당의 질병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치료법을 공개해 누구나 침뜸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구당침뜸의 치유력은 거짓 없이 소문만큼 뛰어나다. 80여 년 동안 침뜸만으로 살아온 구당의 삶 속에는 우리 민중의술 침뜸의 명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이상호 기자는 침뜸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구당침뜸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업적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함으로써 우리 의학계가 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오늘날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질병은 전체 질병의 2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민중의술과 현대의학의 협진, 통합진료를 통해서만 모든 인간이 치료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것이다. 몰이해와 오명, 낡은 법의 테두리 속에 가둬둘 것이 아니라, 구당과 침뜸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추천사]
나는 ‘기적’을 체험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오른쪽 어깨를 한 번의 침, 서너 차례의 뜸으로 95% 완치하게 된 것이다. 왼손으로 글을 쓸 수밖에 없게 된 작가의 불행을 단숨에 해결해준 은인은 다름 아닌 구당 김남수 선생이셨다. … 궁여지책으로 왼손으로 쓰려 했지만 그 참담함과 비감함은 얼마나 컸던가. 그런데 침 한 번, 뜸 몇 번으로 다시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글을 쓰게 되었으니 그 기쁨과 환희는 말로 다 할 수가 없었다. 또한 치료비도 받지 않고 내 팔을 되살려준 구당 선생에 대한 고마움도 이루 헤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어느 텔레비전 방송에서 구당 선생 ‘그분은 명의를 넘어서 신의(神醫)’라고 자연스럽게 말했던 것이다. … 많고 많은 환자들을 죽음의 위협에서, 아픔의 고통에서 건져 생명의 새 빛과 환희를 되찾게 해주시는 구당 선생은 하나도 과장하지 않고 우리의 국보적 존재이며, 살아 있는 문화재이다. 그분의 가치와 의미와 업적을 총체적으로 다룬 평전의 출간은 더없이 뜻깊은 일이다. 많은 분들이 읽어 삶의 거울이 되고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
― 조정래(소설가)

평생 높은 산을 오르면서 살아온 나는, 삶 그대로가 ‘높은 산’인 사람 가운데 한 분이 구당 선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영리 추구를 위해 침과 뜸을 시술하지 않는다. 이미 서양의학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제 동양의학, 그중에서도 침뜸이 나서야 할 때다. 이상호 기자와 구당 선생이 나눈 대화는 침뜸과의 대화이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아름다운 ‘희망가’이기도 하다.
― 엄홍길(산악인)

여기 탈자본주의 의술을 꿈꾸는 자들이 있다. 그것은 침과 뜸이다. 이 책에서 침과 뜸은 인간을 이해하는 통로이자 사회를 읽어내는 코드이다. 인간의 이해를 통해서 자연을 알게 되고, 자연의 이해를 통해서 인간을 알아가는 것이다.
― 이준익(영화감독)
저자소개
저자 이상호
이상호 2005년 ‘삼성 X-파일’ 보도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탐사보도 기자. X-파일 보도로 이듬해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수여하는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1995년 MBC에 입사하여 [카메라출동]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사실은] 등의 탐사 프로그램을 거치며, ‘전두환 비자금’, ‘연예계 노예계약’, ‘하남환경박람회 비리’, ‘PR비 커넥션’ 등 다수의 특종 기사를 보도했다. 2008년 연세대학교에서 ‘미디어와 국제관계의 이면’을 파헤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도국 정치부차장 데스크를 지낸 뒤, 현재 미국 조지아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에서 박사후(後)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탐사보도 입문서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 언론관과 기자론을 담은 [기자가 사는 세상], 반미 인식의 고고학 [변화하는 미국의 공공외교 전략과 한미관계]가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내부고발자지원기금 ‘소금창고’를 만들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고발뉴스커뮤니티 www.Leesangho.com을 운영 중이다.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대안으로 2004년부터 ‘침뜸의학’을 취재, 보도해오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국보이며 문화재인 신의(神醫) ___조정래(소설가)

여는 글

제1장 구당과 침뜸의학
1. 침뜸의 역사
2. 구당 침뜸의학의 논리

제2장 구당 침뜸의학의 치료기전
1. 침의 치료기전
2. 뜸의 치료기전
3. 침뜸 병용의 치료기전

제3장 구당 침뜸의학의 실제
1. 구당 침뜸의학과 암
2. 구당 침뜸의학의 치료실제

제4장 구당 김남수론
1. 구당 김남수의 침뜸철학
2. 인본주의자 구당의 보건의료운동

제5장 구당 침뜸의학의 세계화
1. 화상침
2. 무극보양뜸
3. ‘백 년의 여행’ 침뜸을 온누리에

보론 : 구당 침뜸의학의 정치·경제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