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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대하여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김수진 옮김문학테라피

220p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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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삶의 소중한 것들을 가장 파괴적인 형식으로 앗아감으로써 우리 삶의 본질을 드러내 보이는 작가”
“생의 의미를 먼 곳에서 찾지 않고 일상과 가족, 곁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가”

우리가 지탱해 살아나가는 것들의 연약함

진짜 내가 보이나요 목사님?
진짜 내가 보이나요 의사선생님?
진짜 내가 보이나요 엄마?
진짜 내가 보이나요 당신?
- 본문 중에서

한 번도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살지 못한 한 여자,
느닷없이 가족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삶의 기쁨도 이유도 없이 그저 살아가는 한 남자.
이 이야기는 그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둘은 깊이 사랑하게 되고 서로가 잃어버린 삶의 본질들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전개되어야 마땅한지 마치 정답을 알려주듯 그들의 사랑은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서로의 고유한 빛깔로 그 상처들을 보듬어내며 생의 기쁨을 만끽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빚어낸다. 그러나 둘에게 있어서 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용서받지 못할 단 한마디의 말로 순식간에 무너진다.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마저도 그들을 구원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사랑은 왜 그토록 유리성 같았을까?

본질에 대하여

욕망의 본질은 무엇일까
관계의 본질은 무엇일까
사랑의 본질은 무엇일까
존재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는 살아내기 위해, 혹은 사랑받기 위해 타인의 시선을 흡수하고 그것이 마치 내 바람인 양 타인의 시선과 욕망을 채운다. 그러다 외피가 그럴싸해질수록 딱 그만큼 잃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삶의 진한 공허감을 느낀다.
우리는 살아내기 위해 켜켜이 쌓아올린 외피들을 적절히 이용하면서도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우리자신의 본 모습과 상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누군가를 찾아 헤맨다.
운명적인 만남은 우리의 상처를 봉합하고 스스로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의 고유한 가치를 확인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이라 믿는다. 그러나 그 사랑도 사라져버린 내 자신을 완전히 대신해 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삶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소설은 우리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기 위해 인생의 가장 본질적인 두 요소를 대립시킨다.
사랑과 존재.
사랑은 존재를 만나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존재는 다시 사랑을 무너뜨린다.
잃어버리고 상처 입은 존재 때문에 우리는 사랑에 깊이 빠지지만 그 상처와 잃어버린 존재는 다시 사랑을 무너뜨린다.

이 소설은 경쾌한 연애소설로 시작하지만 책을 덮을 때 들라쿠르의 속 깊은 질문을 만나게 된다.
당신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 삶의 본질을 가리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연 그 본질에 닿을 수는 있는 존재인가?
저자소개
그레구아르 들라쿠르(Gregoire Delacourt)
[행복만을 보았다]로 진정한 감동의 힘을 보여 준 프랑스 천재 작가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프랑스의 유명한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인 그는 2011년 [개인주의 가족]으로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마르셀 파뇰 문학상, 카르푸르 데뷔 소설상, 파리 리브고슈 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 다섯 개를 휩쓸었다. 그 후 [내 욕망의 리스트]와 [시선이 제일 먼저 가는 곳]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두 작품 모두 출간 전 부터 13개국에 수출되었고, 출간 후에는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가 팔려나가며 곧장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해 영화화까지 확정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그의 작품 중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강력한 작품으로 꼽힌 소설 [행복만을 보았다]는 [르파리지엥]에서 ‘201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하였으며,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공쿠르상 최종 후보작으로 올랐다.
목차
우리가 처음 보는 시선
왜 나인가요?
타인의 상처와 마주한다는 것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본질에 대하여
우리는 타인의 부족한 한 조각이다
데자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