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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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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스피드의 조건

강우란 지음삼성경제연구소

336p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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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피드로 성장해온 한국 기업, 스피드의 함정에 빠지다!

우리는 분명 빨랐었다. 스피드를 무기로 전력을 다해 세계 일류 기업들을 뒤쫓았고 놀라운 성공을 일구어냈다. 세상은 우리를 빠른 추격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기업들은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수많은 기업들이 무서운 기세로 우리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느리지 않다. 그럼에도 언제 따라잡힐지 모르는 형편이다. 과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리가 스피드를 오해했던 것일까? 우리의 스피드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까? 오랜 기간 기업연구소에서 ‘기업이라는 조직’에 대해 연구해온 저자는 스피드의 본질을 끊임없이 되물으며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고자 한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스피드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 근거 없는 주장이나 추측은 없다. 모두가 해당 기업에 몸담았던 이들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와 이를 바탕으로 한 분석 끝에 얻은 내용이다. 저자가 지금 한국 기업들에 그토록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빨리 보고 빨리 실행하고 빨리 재도전하는 ‘실험’ 스피드가 필요하다!

빠른 기업이 되라고 하지만, 정작 무엇이 빠른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말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한국 기업이 처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금까지 강점화해온 스피드’와 ‘지금부터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스피드’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스피드에도 종류가 있으며, 빠르다고 다 같은 빠르기가 아님을 역설한다. 1세대 스피드의 시대가 낭비와 비효율 요소를 찾아내고 그것을 팀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하는 탁월한 오퍼레이션 프로세스를 갖춘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2세대 스피드의 시대는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차별성을 확보한 기업들이 이끌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과연 어떠한 스피드가 필요할까? 저자는 3세대 스피드의 핵심을 빨리 보고, 빨리 행동으로 옮기고, 실패하면 곧바로 다음 시도로 옮겨가는 ‘실험’에서 찾는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지금, 얼핏 보면 빠르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모아놓으면 ‘벌써 저기까지 가 있는’ 그런 스피드가 흥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스피드에 관해 진짜, 제대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스피드를 되묻는 5가지 질문]에서는 스피드의 중요성과 시의성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들을 통해 우리가 스피드에 관해 흔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어쩌면 식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스피드가 왜 더없이 유용한 경영의 잣대인지를 살펴볼 수 있다. [2부 스피드의 재구성]은 스피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지식으로서 스피드를 이끌어내는 드라이버와 업종 특성에 따라 판이하게 구현되는 스피드 경영, 그리고 빠르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직적 측면을 제시한다. 특히 스피드의 3대 드라이버인 목표, 권한, 신뢰는 한국의 빠른 기업들이 중시한 강점이었으나 지금에 이르러 어떻게 취약 요인으로 변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과거 수준의 목표, 권한, 신뢰로는 3세대 스피드를 발휘하기에 턱없이 부족함을 역설하며 한국 기업들이 이 3개 드라이버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지 않는 한 3세대 스피드 발휘가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3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기업들]과 [4부 스피드 도전에 직면한 기업들]은 각각 인터넷 시대의 스피드 강자, 그리고 PC 시대나 그 전부터 존재해온 스피드 강자들의 사례를 다룬다. 구글과 애플, 아마존이 왜 빠른지, 반면 IBM, GE, MS, 인텔은 어떤 스피드 도전을 받고 있는지를 해당 기업 전·현직 임직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부 한국 기업, 어떻게 빨라질 것인가?]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빠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통계 분석을 통해 스피드 요인을 도출하고 한국 기업이 3세대 스피드를 장착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느리면서 좋은 의사결정이란 것은 없다. 빠르면서 좋은 의사결정이 있을 뿐이다.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한 말이다. 기업은 빠르고 좋은(good fast)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느리고 나쁜(bad slow) 결정을 하기도 하고, 빠르기만 할 뿐 퀄리티는 나쁜(bad fast) 결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느리지만 좋은(good slow) 의사결정은 애초 존재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요컨대 스피드를 본원적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우리는 스피드에 대해 이미 많이 알고 있다. 더 나아가 3세대 스피드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어렴풋하게나마 느끼고 있다. 다만 우리의 직관과 경험지식, 아직 뚜렷하지 않은 방법 등을 좀 더 구체화해 눈앞에 늘어놓을 필요가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명확하게 정의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새로운 스피드를 직시하도록 안내하며 3세대 스피드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저자소개
강우란
지난 30년을 한결같이 ‘조직’에 대해 관찰하고,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온 연구자 겸 컨설턴트다. 하지만 그 안에서의 관심은 끊임없이 바뀌었다. 대학원 시절에는 공정성, 박탈감, 조직리더십을 연구했고, 노동과정론에 몰두해 ‘자기실현 노동’을 일생의 연구주제로 정했다. 이후 현대와 삼성 등 한국 대표 그룹의 경제연구소에서 일하면서 기업 노사관계, 지적재산권 관리, 고용전략, 여성과 기업, CEO 시스템, 혁신, 조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 현대와 삼성의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대학, 공기업, 은행 등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 였다. 그 과정에서 ‘선도 기업’을 일생의 두 번째 연구주제로 삼게 되었다.
1982년 연세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유학을 선택하여 서호주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에서 학사를, 영국 런던정경대학(LSE;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2010년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에서 객원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있었으며, 2016년 1월 오랫동안 몸담은 삼성경제연구소를 떠나 새로운 일터 AJ가족에서 경영연구소장 겸 AJ렌터카 전략총괄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서비스에서의 선도 기업화’이다.
wuran.kang@gmail.com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느리지만 좋은’ 결정은 없다

1부 스피드를 되묻는 5가지 질문
1장. 왜 다시 스피드를 말해야 하는가?
2장. 빠른 기업은 무엇이 빠른가?
3장. 경영에서 스피드의 공식은?
4장. 빠르면 무엇이 좋은가?
5장. 스피드도 학습이 가능한가?

2부 스피드의 재구성
6장. 스피드의 제1드라이버, 목표
7장. 스피드의 토대, 권한
8장. 스피드의 윤활유, 신뢰
9장. 스피드 경영의 두 모델, 압축과 실험
10장. 스피드 경영의 화학적 접근, 조직 반응속도론

3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기업들
11장. 3세대 스피드의 대표주자, 구글
12장. 비교를 거부하는 스피드, 애플
13장. 아마존의 마라톤 스피드

4부 스피드 도전에 직면한 기업들
14장. IBM은 다시 빨라질 수 있을까?
15장. 기어 체인지가 필요한 GE
16장. MS가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17장. 인텔의 강점, 전문가 스피드

5부 한국 기업, 어떻게 빨라질 것인가?
18장. 스피드의 함정에 빠진 한국 기업
19장. 추격자 스피드와 선도자 스피드는 무엇이 다른가?
20장. 답은 ‘스피드 토대’에 있다!
21장. 선도자 스피드를 위한 첫걸음

에필로그. 3년 내에 새로운 스피드를 장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