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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관통하는 진리

서동석 지음멘토프레스

319p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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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알파고’ 개발자인 하사비스는 ‘인공지능 윤리이사회’ 구성을 제안했을까? 그리고 이미, 2017년 8월 20일 세계 IT 및 로봇 전문가들 116명이 모인 가운데 ‘킬러로봇’의 금지를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유엔에 보낸 상태이다. 이에 대해 [공자·노자·석가·예수를 관통하는 진리]를 저술한 서동석은 말한다. "킬러로봇은 가까운 미래에 실현가능한 현실이지만, 사실 대책이 없습니다. 오늘날의 과학은 최첨단 AI가 자칫 인간을 지배할 수 있는,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대와 우려 속에서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고자 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한자리에 불러내어 이들 말씀에 귀 기울였습니다. 말하자면 인공지능에 결여된 보편적 윤리의식을 이 4대 성인에게서 찾아내어 이들 말씀의 공통적 참 진리를 이 책에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이쯤 되면 저자의 양력이 궁금해진다. 그는 1997년 서남대학교 교수직에 임용되어 10년간 학문적 입장에서 인생과 우주자연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기를 가졌다. 그리고 2002년 [에머슨의 중립성 추구]라는 논문주제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에머슨’의 연구에 몰입하면서 ‘중도中道의 삶’을 통찰하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2010년 인생의 대전환점을 맞이한다. 저자는 말한다. "2007년 서남대학교 교수직을 과감히 그만두고 사회에 나와서 한때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에 초라함을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인생은 오래 산다고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학문적으로 공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공자의 말씀처럼, 태어나면서 이미 안 자가 최고이고,
 배워서 아는 자는 그 다음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성인의 말씀 속에서 인생의
 비밀을 여는 열쇠를 얻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두 번 있었는데 처음은 에머슨을 연구하면서였고, 인생에 대한 ‘배움’을 궁극적으로 얻게 된 것은 2010년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님을 만나 그 도움으로 수행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인생의 참 원리이자 수행의 핵심원리인 중도中道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설명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 [삶의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가][자연] 등 7권의 책을 연달아 출간했다. [공자·노자·석가·예수를 관통하는 진리]의 출간도 이러한 ‘깨달음의 지혜가 모든 종교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음’을 자각하였기에 가능했다.

[공자·노자·석가·예수를 관통하는 진리]에서 저자는 [논어] [도덕경] [금강경] [사복음서] 등을 중심으로 유·불·선 3교와 기독교는 물론이고 우리의 전통사상인 홍익사상 그리고 [우파니샤드]를 포함한 모든 종교와 가르침의 근본정신을 말한다. 에머슨과 다석 류영모의 공통점을 끌어내는가 하면 진리가 모든 삶속에서 하나로 통한다고 본 저자는 "인류와 우주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용서와 사랑과 자비이며, 이 정신은 모든 종교의 기본"이라고 단언한다. 또한 공자의 학문이 ‘하늘의 도를 지향하는 사람의 도리에 대한 배움’이라면서 예수의 말씀이 담긴 [마태복음]과 연계시키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공자는 하늘의 섭리를 인仁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구현하는 원리를 ‘충서忠恕’라고 했는데 여기서 충서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마라’는 중도의 도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충서는 인仁의 또 다른 표현으로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마태복음7:12]’ 라는 예수의 말씀과 상통합니다." 또한 본문에서 4대 성인 모두 ‘재물’을 섬기는 것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컨대 예수는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고 하였고, 공자는 "군자는 도를 걱정하지 빈곤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석가는 "인간이 어리석은 무명無明의 때를 벗겨내는 순간 극락세계가 이 땅에 도래한다."고 했다. 노자 또한 "도를 지닌 사람은 가득 채우려 하지 않는다."고 했음을 명쾌하게 인용하고 있다.

특히 4대 성인의 말씀에 대한 해석 가운데 백미로 작용하는 것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에게 기독교가 어떻게 이해되었는가’를 설명하는 부분일 것이다. 저자는 현대의 한글성경과 당대의 한문성경의 비교를 통해 그 미묘한 차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요한복음 1장 1절]을 보면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문성경에는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도道가 계셨다.’입니다. 여기서 한글성경은 로고스(logos)를 말씀으로 번역했는데, 사실 이것은 하늘의 섭리라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섭리는 도道의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조선시대의 유학자들이 기독교를 도학道學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근본이며, 기독교가 우리에게 빠르게 전파되었던 이유라고 보았다.

미래학자 커즈와일(Ray Kurzweil)은 2045년에 인간과 인공지능의 결합에 따른 문명의 특이점(singularity) 시대가 온다고 예측했다. 저자 역시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가올 대변곡점의 시기 이후 인류는 전혀 다른 존재방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문명의 대변혁기에 바뀔 새로운 패러다임은 과학과 정신의 융복합에 의해 완성되리라 봅니다. 우리가 인공지능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 지상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첨단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기 전에 인공지능에 전 인류를 포용할 수 있는 윤리의식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공통된 윤리의식을 뽑아내고, 최종적으로 보편윤리의식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인공지능에 주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신간 [공자·노자·석가·예수를 관통하는 진리]는 20년 이상 성인들 말씀을 좇으며 수행한 결과물로써 저자의 ‘수행보고서’라 할 만하다. 또한 세계평화와 우주의 개막을 알리는 이 시대, 어떻게 보편적 윤리의식을 인공지능에 부여할 것인가, 의식혁명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궁극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인생 지침서’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서동석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때가 있다. 질풍노도의 청춘기도 이에 해당하지만, 작가는 1997년 교수직에 임용되어 학문적 입장에서 인생과 우주자연에 대해 깊이 성찰한 시기를 인생의 대전환기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07년 서남대학교 교수직을 과감히 그만두고 사회에 나와서 한때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초라함을 느낀 적도 있었다. 인생은 오래 산다고 잘 아는 것도 아니고, 학문적으로 공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다. 공자의 말씀처럼, 태어나면서 이미 안 자가 최고이고, 배워서 아는 자는 그 다음일 수밖에 없다. 그 런 의미에서, 우리는 성인의 말씀 속에서 인생의 비밀을 여는 열쇠를 얻는 것이 현명하다. 작가에게도 그런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다. 처음은 에머슨을 연구하면서였고, 결정적으로 인생에 대한 '배움'을 얻게 된 것은 2010년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님을 만나 그 도움으로 수행에 관해 연구를 하면서부터이다. 이후 수행의 핵심원리인 중도中道가 인생의 참 원리임을 깨닫기 시작, 이 중도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7권의 책을 썼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2014년 박사학위논문을 수행의 입장에서 다시 풀어 쓴 [에머슨, 조화와 균형의 삶]과 에머슨 번역서인 [자연], 2015년에는 에머슨의 글에 교육적 해석을 한 [나는 좋은 부모인가]와 [삶의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가], [에머슨 인생학]그리고 동서고금의 고전에 있는 마음양식을 담은[밥]등이 있다. 우리 인생은 깨달음을 위한 지난한 여정이다. 삶의 고통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 우주가 교묘하게 안배한 훈련 장치다. 작가는 깨달음의 지혜가 모든 종교를 초월하면서 동시에 모든 종교에 공통적으로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 그는 모든 종교를 관통하는 진리에 관한 말씀이 곧 인생의 지침이자 깨달음의 지혜임을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지혜가 인공지능시대에 인류의 정신을 깨우고 보편윤리의식을 도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진리의 본질을 파고드는 바른 이해와 접근법
진리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행하기
‘용서’와 ‘사랑’과 ‘자비’만이 인류와 우주를 구원
종교의 정치세력화 타파, ‘말씀의 본뜻’ 바르게 이해하기
표현할 수 없는 ‘진리의 본체’
기복신앙, 종교의 왜곡
[우파니샤드]가 전하는 신성한 ‘순수의식’
기독교의 도그마 탈피, 에머슨과 류영모
종교는 형식, 영원한 것은 ‘진리’이자 ‘얼’

제2장: ‘공자의 본심本心’을 본받아 ‘천명’ 깨닫기
유학이 유교로 격상, 공자 사상의 왜곡
‘공자의 본심’을 알 수 있는 [논어]를 중심으로
하늘에 대한 경외심, ‘지천명’과 ‘경천’
‘하늘의 도’를 지향하는 ‘사람의 도리’에 대한 배움, 학문
‘군자’는 위로 통달, 소인은 아래로 통달
‘하늘의 섭리’를 ‘인仁의 정신’으로 말씀
공자의 정신에 입각한 ‘충효忠孝’
충서忠恕, 하나로 꿰뚫다
자기를 극복하고 예禮로 돌아가라
조화의 정신, ‘화이부동和而不同’
공자의 본심회복 다지기

제3장: 노자의 본심本心, 우주의 대아大我 추구
나면서부터 안 사람, 노자
[도덕경]의 유래
유有와 무無는 한 몸
하늘 생명을 얻는 법, 고요한 마음 ‘정定’
만물의 본체인 ‘도道’와 그 작용인 ‘덕德’
노자의 ‘무위’는 석가의 ‘일체법무아’와 상통
치우침 없는 ‘천지불인天地不仁’
수행자는 육체의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수도修道’가 아닌 ‘수행修行’
군자는 자기 안에서 구한다
만족함을 아는 것
겸양지덕, 부드러운 것이 이긴다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다
노자의 본심회복 다지기

제4장: 석가의 본심本心, 완전한 의식 해방
근본 씨앗, 연기법(인연법)
내가 나를 생각지 않는다, 무위법
모습이나 음성으로 구한다면 진리를 볼 수 없다
‘나’라는 관념을 버리면 ‘진아眞我’를 볼 수 있다
‘망상’의 실체를 밝히는 ‘깨끗한 믿음’
머물지 않는 마음, 천국으로 가는 열쇠
일상의 삶이 모두 실상實相
깨달음이 구원이다
마음속의 보물, ‘불성佛性’
대지혜大智慧, 반야般若
우리의 몸과 마음인 ‘오온’이 ‘공’함을 비추어보다
수행에도 도리가 있다
‘무명’에서 시작하는 ‘십이인연十二因緣’
진리 본체의 공空에는 ‘고집멸도’의 사성제가 필요없다
일체의 번뇌가 사라진 상태, ‘열반涅槃’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무상정등정각
석가의 본심회복 다지기

제5장: 예수의 본심本心, 지상천국 실현
믿음, 하늘의 뜻대로 바르게 알고 구하는 것
그리스도인의 바른 척도, 진실한 삶
‘영성’을 깨달은 사람은 붓다, 부처라 이를 수 있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우주의 법칙, 황금률
‘용서’와 ‘사랑’으로 천국에 이르는 길
기도, ‘인과법’에 맞게 바르게 살고 있는가 반성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어라
낮은 데로 임하라
하느님과 재물을 아울러 섬길 수 없다
예수의 본심회복 다지기

제6장: 인류사회에 드리는 제안
종교와 과학의 통섭, 중도中道 의식혁명
새로운 종種의 탄생, 인공지능의 윤리의식
인류공영의 해법, 정신과 물질의 융합시대
의식혁명의 첫 단추, 인간교육
종교의 통섭, 중도中道
우주의식의 회복, 인공지능에 심을 보편윤리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