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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주식투자

오승택,전지민,이준성 지음부크온

328p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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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 우리는 왜 IPO기업에 투자해야 하는가?

장내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들과 애널리스트들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헌신을 다하고 있으며 수많은 증권사가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까지도 활용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왜 굳이 장내에 있는 주식이 아닌 IPO 투자에 주목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더 이상 우리나라의 장내시장에서는 투자할 만한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IPO 주식 투자는 아직도 블루오션 진행 중

과거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은행이자율, 우상향하는 주가지수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지금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은 IPO 주식밖에 남지 않았다.
간단하게 IPO 시장을 생산자(1차 시장, IPO)로 장내시장은 유통자(2차 시장, 장내시장)로 분류하여 생각해 보면 된다. 물론 상품을 구매하기 편한 곳은 마트나 시장과 같은 최종 유통단계이다. 우리가 보편화된 식료품인 쌀이나 배추를 사기 위해 생산지인 농장이나 방앗간을 직접 방문해 줄을 설 필요는 없다. 1차 시장은 개인의 거래가 불편한 곳이다.
하지만 쌀이나 배추가 아닌, 좀 더 우리에게 귀하고 값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찾고 싶다면 어떨까?
대하를 예로 들어보겠다. 냉동 대하는 사실 쌀이나 채소의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희소성이 없다. 반면에 오늘날 고급 일식집에서나 나올 법한 귀한 국산 생물 대하를 구하기 위해서는 마트나 시장을 방문해서는 어림도 없다. 대하의 공급량이 부족해지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어획량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일반시장에서 생물 대하를 구경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마트에서 간혹 취급하긴 하지만 이미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효용이 떨어진다. 따라서 정말 싱싱한 생물 대하를 저렴하게 사기 위해서는 생산자를 찾아 서해안으로 직접 가야 한다. 배와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개인들이 운영하는 어판장에 가도 어느 정도 괜찮은 대하를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어판장을 떠나 2차 유통시장으로 가는 순간 거의 보이지 않으며 가치도 치솟아 더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대하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
위의 내용은 현재 주식시장과 일맥상통한다. 생물 대하는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 이다. 이런 대하를 과거 대하의 어획량이 풍부하고 공급이 충분할 때(높은 경제성장률과 은행이자율, 우상향하는 주가지수)에는 마트나 시장(장내시장) 에서 열심히 발품을 팔면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장기 저성장 국면과 외부 악재로 정체된 주가지수)로 인해 생물 대하(투자가치가 높은 주식)를 계속 유통시장에서 구하려고 하면 없거나 이미 가격이 비싸져 있다(장내시장에서는 이미 주가가 비싸다) 그래서 결국 사람들은 생물 대하(좋은 회사주식)를 다른 이들보다 먼저 구하기 위해 어판장(K-OTC, 개인 간 IPO 주식 거래 등)에 가거나 남당항(IPO시장)에서 줄(공모청약)을 서게 된 것이다.

고수익 IPO 종목 발굴법
무작정 IPO 주식에 투자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정보를 찾아 분석을 하자니 장내주식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지고 막연하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기업이 공모하기 전에는 투자를 포기하게 되거나 회사의 실적에 대한 소문이나 남의 말만을 믿고 투기하듯이 매매하게 되고, 심지어는 아무런 자격도 없는 사기꾼들을 믿고 따르게 되기도 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도 한다.
IPO 기업들에 정확하게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보를 찾아보아야 하는가? 그리고 IPO 기업에 관한 정보의 조각들을 모았을 경우에는 대체 이것을 어떻게 투자가치와 결부지어 해석해 내야 하는가? 벤처캐피탈(이하 VC)의 투자심사역들이나 전문투자자들을 제외하고는 즉시 답을 아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방법을 알 수 없다보니 노련한 장내투자자들마저도 IPO주식시장은 원하는 정보를 획득하거나 분석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IPO 기업을 무조건 '위험한(risky)' 기업으로 단정 짓고 폄하하기에만 바쁘다. 하지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 뿐이지 공개된 정보를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IPO 기업의 옥석가리기는 충분히 가능하다.
IPO 기업이 고유로 가지고 있거나 IPO를 준비하면서 생겨난 사업, 재무, 회계, 기술, 경영 관련 지표를 기업의 'IPO 특성' 정보라 부른다면, IPO 프로세스상에서 여러 이슈를 맞이한 기업이 이슈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선택한 준비, 대응 방법은 기업의 'IPO 전략' 정보라고 한다. 전자는 IPO를 위해 바꾼 것이 아니라 회사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지표들이 IPO를 진행함으로 인해 도출된 수동적인 특징이라 한다면 후자는 IPO를 위해 회사가 진행시킨 능동적인 변화이다.
이러한 IPO 특성과 IPO 전략 정보들은 모두 개별적으로도 기업의 투자가치와 연관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 정보들을 세부적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그 종류가 무한히 다양하다. 그러나 상장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프로세스를 거쳐 가는 입장에서, 대표주관회사의 협력 하에 감독기관들의 지정된 가이드에 맞춰 큰 흐름에서 바라볼 경우 일정 테두리 내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들이 많다. 따라서 IPO 기업의 특성과 전략을 먼저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간단한 분석 스킬들을 활용하여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 뒤, 각각의 의미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을 제대로 선별할 수만 있다면 투자자들이 IPO 기업에 투자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전략에 대해 차례차례 소개하고 있다.

바이오 IPO 기업을 분석하는 법은 따로 있다
바이오 기업의 경우는 일반 기업과 분석방법이 다르다. 일반회사와는 다르게 기술성 평가제도를 통해 상장하며 당장에 존재하는 실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바이오 주식의 경우 일부 IPO 예정기업이 허울뿐인 라이센스 아웃 계약이나 상장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들이 지갑을 쉽게 꺼내곤 했다. 하지만 장내주식과 마찬가지로 장외주식도 기업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었으며 추후 성공 가능성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안목이 중요해졌다. 이 책에서는 적자 바이오 기업의 상장을 위한 징검다리인 기술성 평가의 평가 프로세스를 기초로 하여 신약, 바이오시밀러, 진단 총 3가지 섹터별로 나누어서 좋은 기업을 가리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신약을 만드는 바이오벤처의 경우, 파이프라인의 밸류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바이오시밀러 및 진단제품을 만드는 바이오벤처는 파이프라인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퀀트 분석 - 객관화된 데이터를 통해 IPO주식의 질적 분석을 보완
IPO 주식도 퀀트 분석이 가능할까? 증권신고서가 제출된 이후 공식적인 데이터가 존재한다면 불가능할 것은 없다. 퀀트 분석은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객관화시킨 방법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질적 분석을 통한 투자 의사결정을 보조해주고, 객관적인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장내시장의 기업을 분석하는 데에는 이미 이러한 퀀트 전략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IPO 종목에 대해서는 여태껏 그러지 못했다. 본서를 통해 비록 기초적이지만 IPO 투자에 대한 퀀트적인 접근을 다룬 연구결과를 소개해 보았다.
저자소개
전지민
수의사, 서울대 수의과대학 석박사 통합과정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로서 바이오 기업 리서치 및 컨설팅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수의사 재직 시절부터 바이오 IPO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컨설팅 활동을 수행했으나, 시장에 제대로 된 분석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이를 보완하고자 보장된 수의사의 길에서 벗어나 기초 분야 대학원에 진학했다.
그 동안의 기고 및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IPO 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평가기준 및 지표를 만들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기고 활동 및 발표를 수행해 괄목할 만한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이를 기술평가 과정에 맞추어 개편하는 작업이 이 책의 저술로까지 이어졌다. 이 책의 2부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평가 파트를 저술했다.

이준성
㈜QILAB대표이사,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석사
게임이론에 대한 연구로 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IPO투자에 대한 퀀트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연구 및 투자를 해오면서 일반 상장주식에 비해 IPO주식들은 시장에서 아직 연구가 부족해 주먹구구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러나 성장 가능성 또한 크다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IPO에 대한 연구 및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5년에 걸친 IPO투자에 대한 퀀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IPO에 투자하기 위한 퀀트 방법론을 정립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QILAB을 통해 실제 IPO종목에 대한 퀀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3부 퀀트 분석 파트를 저술했다.

오승택
한국투자증권 IB 1본부 기업금융1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7년간 한국투자증권 IB그룹의 기업금융1부에서 IPO 및 pre-IPO기업 직접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NS쇼핑, SKC코오롱PI, 더블유게임즈 등 여러 기업의 IPO 실무에 참여했으며,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IPO투자를 다룬 이 책을 기획, 집필했다.
IPO 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을 IPO투자에 접목할 때 높은 시너지가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지식을 얻을 방법이 없어 주먹구구식으로 IPO투자를 하는 것을 보고 공동저자들과 함께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저성장 시대에도 정당 한 방법으로 높은 초과수익(알파)를 얻으려는 투자자들에게 IPO투자만이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의 대표저자로, 1부 투자가치 분석 파트를 저술했다. 저서로는 [당신이 꿈꾸는 재테크 가치투자]가 있다.
목차
준비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