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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연애

을냥이 지음생각정거장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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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사랑, 맞는 걸까?” 물음표를 더하는 하루하루
이별하지 못해 스스로 마음을 죽이는 시한부 연애
홀로 버티며 사랑해내고 있는 을의 마음에 건네는 따뜻한 위로

어딜 가나 을은 서러운 존재다. 이는 연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서운한 일이 생겨도 차마 입을 열지 못한다.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나만 아쉬워서, 한 마디만 해도 그 사람이 떠나버릴까봐 두렵다. 두려운 만큼 기다리고, 주고 또 줘도 항상 부족한 것처럼 느껴서 아낌없이 헌신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갑인 그 사람은 제때 연락 안하고, 친구와 약속이 우선이며, 다른 이성에게 무한 친절을 베푼다. 정작 잘해줘야 할 연인에게는 무신경하다. 하지만 이 관계도 언젠가 끝나는 날이 온다. 이별의 순간에도 을은 갑을 생각한다. 그 사람의 손길, 웃음, 억양 하나하나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떠오른다. 마치 혼자 연애하는 것과 같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늘 무시당하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대기조였던 연애가 너무 힘들었지만, 이별 후에도 또다시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씁쓸한 을의 연애를 32가지 에피소드로, 고양이 그림을 통해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을은 분명 갑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다만 마음속으로만 생각할 뿐… 연락 문제, 잘못에도 당당한 태도, 늘 친구가 1순위인 모습, 뻔뻔한 거짓말. 이런 갑에게 던지는 을의 속 시원한 ‘사이다 투척’ 에피소드도 18가지 수록했다. 이처럼 다양한 내용의 컷툰을 통해 을들은 공감과 위로를 얻고, 더 나아가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을인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그 사람에게 두고 싶어 한다.
을인 모두들, 내가 하는 무언가에 의미를 두자. 그렇게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 살아나가자.

을이라는 존재 자체는 나약하지만, 사랑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소소한 추억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것이 을이다. 단지 갑 때문에 불행하기엔 을의 헌신이 너무 열렬해서 아깝다. 사랑에 눈물 흘리는, 갑 때문에 상처 입은 을들을 보듬어주기에 《을의 연애》는 충분하다. 저자 을냥이는 을로서 하는 연애를 멈추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사랑만으로 살아나가는 것은 그만하라고 말한다. 내가 하는 무언가에 의미를 두고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의 모든 을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또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말고 그 사람에게 전부 맞추려 노력하는 ‘을의 탈’은 벗어버리자. 그리고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사랑하자.”
저자소개
을냥이
예고, 예대를 나와 만화가의 꿈을 가졌지만 현실과 타협하여 7년 동안 마케팅 업무를 했습니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마케터였지만 20대 후반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간 굳어버린 손으로, 익숙지 않은 컴퓨터로 저와 여러분의 이야기를 엮어서 이 그림으로 그려냈습니다. 일생에서 순종하며 살아온, 말 그대로 을이었던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낸 순간이었습니다.
연애에서도, 현실에서도 을로 사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ulnyang/
목차
프롤로그

PART 1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들
마음에 문제가 있다
을로 연애한다는 것은
항상 대기조라는 것
내 존재는 중요치 않고
싸운다
왠일로 꽃을 받았다
을의 언어로는
읽씹 당하고
내가 놓게 되지만
보고 싶어
변해버린 너
사랑하긴 하는 걸까
연락을 기다리지만
결국 연인의 바람이 왔다
당신이 을인 이유는
항상 불안한 만남
불합리한 연애라도
이별하고 싶어도
혼자 애쓰는
연애

PART 2 이별을 말한 너에게
꿈을 꾸었다
사랑했던 시간
봄날 같던 시간
다시 생각해보면
연락하고 싶어
네가 이별을 말할 때
죽고 싶었다
넌 신뢰가 없다
참 쉬웠다
소중한 것은
친절과 호의로 대해주길
진짜로 안녕

PART 3 ‘을’ 가면을 벗어던지다
타자는 빠르네
계세요? 똑똑! 답장 안 해?
하면 안 되는 행동들
과거의 상처
서운한 것
연락 문제
부수고 벗어나요
깨진 접시는 다시 붙일 수 없고
미안하다는 말은
죽은 화분에 물주기일뿐
기대하지 마
사과할 기회는 없다
필요 없다
연애는 쇼핑이 아니다
두려워 말고
당당히 말하세요
갑질하다 을로 끝난다
난 너 사랑 안 해

PART 4 여러 사랑에 대하여
균형을 잡아요
맞춰주는 사랑
기적이니까
서로 서로
단점까지 사랑하기
해바라기처럼
소중한 사람
나를 위한 삶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