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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나라 역사를 만든 여성들(Seestarbooks 16)

홍찬선 지음스타북스

12,000원

책 소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홍찬선의 필치는, 때로는 천둥 치듯 시대를 흔들고, 때로는 잔잔한 피아노 소나타처럼 가슴을 적신다.”

홍찬선의 詩에서는 산문 냄새가 많이 난다. 시에서 발견되는 산문은, 때로 메타포어의 빈곤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산문은 그에게 있어 ‘생애’이기도 했다. 30여년의 기자생활은 그의 산문을 무르익게 하고 테크니컬하게 했다. 그래서 그의 詩에 풍기는 산문의 체취는 없앨 수도 감출 수도 없다. 오히려 그의 詩의 흐름이기도 한 산문성신은, 다른 시인이 흉내 내거나 소유하기 힘든 홍찬선 특유의 '인스피레이션 전달방식'이 되기도 한다.
홍찬선이 지난 1월까지 인터넷신문 『여원뉴스』에 연재한 〈한국여성 시사(詩史)〉는 보기 드문 기획과 작가의 취재정신, 그리고 역사의식 등이 어우러져, 뜨거운 감명을 이 나라 여성들의 가슴에 심어주었다. 〈한국여성 詩史〉는 우리나라 여성역사에 남아 있는 이름들을 호명하여, 다시 한 번 현대사의 전면에 내세워, 아직도 피압박계급처럼 되어 있는 이 나라 여성들의 입지를 개선하려는 몸부림이기도 했다.
평생을, 인생 전부를, 아니 목숨까지도 아깝지 않아 했을 앞선 여성들의 생애를 詩로 엮어 세상에 내보냈던 〈한국여성 詩史〉는, 詩로 써내려 간 새로운 형식의 역사 서술이었다, 그 새로운 시도가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지는 데 대한 감회가, 필자에게 유달리 깊으리라는 것은, 〈한국여성 詩史〉에 등장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연고지에 직접 찾아가 그 숨결을 찾으려는 홍찬선의 열의와 현장 에스프리를 목격했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한국 작가들 가운데, 아니 언론인을 포함하여, 글을 쓰는 모든 문학 종사자들을 포함하여, 그 가운데서 가장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홍찬선의 필치는, 때로는 천둥 치듯 시대를 흔들고, 때로는 잔잔한 피아노 소나타처럼 가슴께로 흐른다.
시, 소설,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홍찬선의 문학적 월경(越境)은 새로운 문학사적 시도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여원뉴스는 30년 경력의 이 전직 언론인이며 현역 작가이고 시인인 홍찬선의 〈한국여성 詩史〉가 책으로 엮여져 나오는 것을 독자들과 함께,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김재원(시인, ‘여원뉴스’ 발행인)
저자소개
홍찬선
덕산(德山) 홍찬선(洪讚善).
충남 아산 음봉에서 출생. 월랑초, 음봉중,천안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강대 MBA 경영학과
박사과정 수료.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경제, 동아일보 기자,
머니투데이 북경특파원, 편집국장 역임.
계간 ‘시세계’로 시 등단(2016),
‘한국시조문학’으로 시조 등단(2016),
계간 ‘연인’으로 소설 등단(2019).
계간 ‘연인’으로 희곡 등단(2020)
시집 『틈』 『품』
시조집 『결』 『길-대한제국진혼곡』 『얼-3.1정신魂讚頌』 『꿈-남한산성 100처 100시』 『詩발-문화자연유산 100처 100시』
서사시집 『삶-DMZ가解寃歌』 등,
소설집 『그해 여름의 하얀 운동화』 출간.
제1회 ‘자유민주시인상’ 수상(2020).
목차
시인의 말
추천사/아직도 피압박 불평등 계급으로 살고 있는 이 나라 여성들을 위하여 - 김재원
서시

1. 새 세상을 향하여
고구려와 백제를 세우다 - 소서노
왜, 이팔청춘에 산 채로 죽었나 - 송현이
세 가지 지혜로 남자들을 휘어잡았다 - 선덕여왕
세계 최초로 태교 책을 썼다 - 이사주당
쓰러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려다가 - 명성황후
위자료 받아내고 이혼고백서 쓰다 - 나혜석
몸을 살라 아픈 백성을 살리다 - 박에스터
등불이 되어 조국의 앞날을 밝히다 - 하란사
평생 모은 땅을 내놓아 사립대학 세우다 - 조희재
호주제가 없어질 때까지 싸웠습니다 - 이태영

2. 잘못된 세상을 박차고
위선의 바위에 진실의 달걀을 던지다 - 이용수
조국 독립을 위해 손가락 세 개를 잘랐다 - 남자현
애국심은 죽음보다 강하다 - 논개
나라 구하는데 남자 여자 따로 있으랴 - 윤희순
악착같이 번 큰 돈 사회 위해 썼다 - 백선행
열다섯에 남사당패 우두머리 되다 - 바우덕이
여자 몸으로 금강산 유람하고 호동서락기 쓰다 - 김금원
시대 앞서 가려다 나쁜 남자에게 당했다 - 김명순
시아버지 남편과 함께 항일투쟁에 나섰다 - 정정화
파일러트가 되어 독립 위해 하늘을 날았다 - 권기옥

3. 이 한 몸 불살라
일제에 당당히 맞서 민족의 딸이 되다 - 유관순
심훈의 『상록수』로 부활하다 - 최용신
불가능의 벽 세 개를 모두 깨부수다 - 김만덕
멋진 며느리, 멋진 아내, 멋진 어머니 - 염경애
수렴청정으로 조선 왕조를 뒤흔들다 - 문정왕후
남자와 시대의 허위의식을 허물다 - 황진이
귀신 물리치고 아들을 병사兵使로 키웠다 - 광주안씨
1가난 2여성 3식민지, 3대 굴레를 현해탄에 묻다 - 윤심덕
모가지가 길어서 슬펐고 구리처럼 휘어졌다 - 노천명
천 억이 대수랴, 백석 시詩 한 줄만도 못한 것을 - 김영한

4. 그날이 올 때까지
남편 아들과 사별의 슬픔을 『토지』로 이겨내다 - 박경리
성리학에 병든 유학을 되살리다 - 임윤지당
꽃은 피웠지만 열매는 맺지 못했다 - 최승희
신여성에서 비구니 되어 삶을 마친 뜻은 - 김일엽
천재시인을 요절하게 만든 5각 파도 - 허난설헌
오만 원 지폐의 주인공이 된 사연을 아시나요 - 신사임당
사랑과 행복으로 대장암을 이겨냈다 - 이해인
봉건왕조 완강한 편견 깨고 부부평등 실현했다 - 송종개
바보 온달을 명장으로 키워낸 울보 - 평강공주
칠십 평생 나는 없고 아이들만 있었다 -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