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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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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라틴을 꽃피운 땅

채경석 지음북클라우드

336p15,000원

책 소개
망망대해의 역사와 사연들이 사근사근,
미지의 대륙을 여행하기 위한 지도 한 권

고대 문명의 찬란함과 시대의 변화가 뒤섞여 신비로운 빛깔을 내는 라틴아메리카. 그곳은 눈부시게 경이로운 자연과 시대를 바꾼 인물들의 흔적이 어우러진 로망의 여행지가 아닐까. 지구 반대편, 낯선 대륙에 닿는 것만으로 설레는 일이다. 전작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에서 남미의 안내인을 자청했던 저자는 남미를 지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중미를 소개한다. 살뜰한 길잡이를 따라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쿠바, 유카탄 반도와 벨리즈를 가로지르는 인문탐사여행을 떠나보자.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아마존의 진주 앙헬 폭포, 홀연히 사라진 마야 문명, 지구의 눈 블루홀 등 숨겨진 보물을 찾아 헤매는 탐험가처럼 지구 반대편의 퍼즐을 맞추며 라틴아메리카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여기 망망대해의 역사와 사연들이 사근사근 전해지는 색다른 지도가 펼쳐진다.

지금 가장 알고 싶은 지구 반대편
중앙아메리카의 어제, 오늘, 내일을 걷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야는 왜 한순간 사라지기를 택했을까? 빨려갈 듯 깊고 짙은 지구의 눈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버텨왔을까? 14톤의 운석공은 어디에서 날아와 지구를 검게 물들였을까? 시대의 변화 앞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둘러싼 유럽과 미국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중미, 라틴을 꽃피운 땅』에는 흥미진진한 역사의 흔적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오지여행 전문가 채경석은 한걸음에 문화, 한걸음에 역사, 한걸음에 여행을 담으며 중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삶의 풍경, 역사의 비극을 이야기한다. 과거, 콜럼버스가 새로운 대륙에 발을 내디뎠듯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자처하고, 남들이 듣지 못한 이야기를 새기며 걸음걸음 땅이 들려주는 속삭임을 듣는다. 또한 미지의 세계에 가득한 미스터리와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추적하고 때로는 상상력을 더해 누구보다 깊이 중미를 이해할 기회를 선사한다. 저자는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와 호기심이라고 말한다. 두려움과 일상의 무료함은 떨쳐버리고 용기와 호기심을 가득 안고서 지구 반대편 중미의 어제, 오늘, 내일을 걸어보자.

여행 겉핥기에 지친 여행자를 위해
깊이와 감동이 있는 인문여행서

여행의 모습은 다양하다. 모든 여행지는 저마다의 향기와 이야기를 품고 있기에 그 땅과 바다와 하늘을 마주하는 적당한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태평양과 대서양이 짙고 푸른 목소리를 내고,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중미에서는 겉핥기식 여행보다 깊은 속을 읽는 여행이 필요하다. 『중미, 라틴을 꽃피운 땅』은 중미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저자의 조심스럽지만 호기심 짙은 발걸음을 따라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는 중미의 시공을 여행해보자. 깊이가 다른 인문탐사여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끌리듯 중미에 닿고, 황홀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채경석
산과 여행과 문학을 사랑하는 남자.
한국외국어대 산악회에서 산을 배우고 그 길로 히말라야를 친구 삼았다. 어느새 여행이 직업이 되어 세계를 주유하면서 그 땅의 이야기를 모아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를 펴내고 있다. 고산준령이 가로막은 이면의 세상을 찾아 숨겨진 사연과 역사를 모으고 기록하는 일이 같은 여정에 들어선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인생을 더디 사는 것이 시간을 길게 쓰는 지혜임을 알고 오늘도 낯선 길 위에서 삶의 대부분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인문탐사여행기 [천만시간 라틴, 백만 시간 남미] [아프리카, 낯선 행성으로의 여행] [중국, 한족은 없다]와 전 세계 트레킹 명소를 소개한 [트레킹: 세계의 산을 걷는다] 그리고 유라시아 역사소설 [칭기즈칸의 칼] [티무르의 칼]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ROUTE 1 라틴아메리카의 보석, 콜롬비아

역사와 문화로 피운 열정의 온도, 보고타
스페인의 흘러간 영광
사라진 남미제국의 꿈
파블로와 보테로의 자취를 쫓다
소금의 땅, 황금의 전설

카리브해의 진주, 카르타헤나
스페인의 석양을 품은 도시
종교재판의 비극
한낮의 파라다이스, 성벽 너머의 석양

라틴아메리카 교회의 변신, 메데인
십자가와 칼
축복받은 복음의 땅, 라틴아메리카
역사의 큰 물줄기를 가른 메데인 주교회의
볼리바르를 꿈꾼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ROUTE 2 석유의 나라, 베네수엘라

저항의 깃발 반미의 기수, 베네수엘라
석유의 저주와 베네수엘라의 위기
저항의 깃발, 우고 차베스
영웅의 추락

하늘에 걸린 태초의 숨결, 앙헬 폭포
아마존의 깊은 심연을 찾아서
농장의 울타리, 국경이 되다
아련한 아마존의 진주

ROUTE 3 에코투어의 낙원, 코스타리카

군대를 해산하고 교육에 투자한 평화의 나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나라
해양 문명의 흔적과 미스터리

자연주의 정신의 메카, 몬테베르데
자연에서 세상을 바꾸는 해답을 찾다
미국을 등지고 코스타리카를 택한 퀘이커

코스타리카의 자연 생태 여행
숲 속의 동화, 트리하우스
생명의 보고, 타바콘 온천과 아레날
맹그로브 숲의 미로, 타마린도 해안

ROUTE 4 마야의 심장, 과테말라

마야 문명의 탄생지, 티칼
마야의 실종
마야의 재탄생
정지된 시간, 아크로폴리스 광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아티틀란
멋진 신세계
스스로 사라지기를 택하다
아픔을 깨고 나온 아름다움, 산 페드로 화산

평온을 선사하는 도시, 안티구아
시간이 멈춘 곳, 산토도밍고 호텔
신이 선택한 도시
이상한 나라의 비극과 책임

ROUTE 5 비련을 품은 열정의 도시, 멕시코

메소아메리카의 심장, 멕시코시티
사연의 도시에서 속삭임을 듣다
아즈텍과 아스틀란의 뿌리를 찾아서
빙하기와 문명의 이동

비련의 역사를 품은 멕시코
라틴아메리카 문명의 집결지, 테오티우아칸
인신공양의 비극
달과 태양을 닮은 피라미드
시대의 영광이 남은 곳, 소갈로 광장

멕시코 독립의 횃불을 당긴 도시, 치와와 주
판초비야와 42인의 사라진 대학생
멕시코판 삼국지, 멕시코 내전
멕시코의 독립을 꿈꾼 영웅들

ROUTE 6 자유를 향한 뜨거운 낭만, 쿠바

낭만의 도시, 아바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헤밍웨이를 따라 낭만의 도시를 걷다

혁명의 도시, 아바나
스페인의 요새, 아바나 성
럼과 시가, 혁명의 도시

올가닉 농업현장, 비날레스
가톨릭 교회가 남긴 상처
쿠바의 사회주의 혁명
유기농업과 독특한 의료 기술을 개발하다

체 게바라를 기억하는 도시, 산타클라라
체 게바라가 남긴 숭고한 혁명의 열기
열의로 완수한 혁명
승리를 향한 영원한 전진을 꿈꾸며

ROUTE 7 마야 문명의 미스터리를 쫓다, 유카탄 반도와 벨리즈

마야가 사라진 날의 기록, 유카탄 보고서
마야 실종의 날
마야를 재발견하다

마야가 새롭게 꽃피운 땅, 치첸이트사
마야의 또 다른 얼굴
치첸이트사에서 시작된 미국의 행운
대멸종의 기억을 품은 곳

지하세계로 통하는 문, 벨리즈 블루홀
마야의 통로, 툴룸
마야가 남긴 선물을 찾아서
마야의 숲, 미지로의 탐험
지구의 눈 블루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