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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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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존 란체스터 지음이순미 옮김서울문화사

16,800원

책 소개
런던 부자 동네, 피프스 로드에 사는 사람들에게 배달된 이상한 엽서, 그것을 보낸 사람의 정체와 그의 목적은 무엇인가?
세계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2008년, 런던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부동산 가격이 주민들 최대의 고민거리인 부유한 거리, 피프스 로드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남편을 떠나보낸 늙은 과부, 올해의 보너스를 걱정하는 부유한 은행원, 파키스탄 출신의 상점 주인, 세네갈 출신의 축구 영재 등, 다양한 등장인물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늙은 과부 피튜니아는 홀로 피프스 로드에 살고 있다. 딸이 인터넷으로 배달시켜준 식료품을 기다리거나 집에 찾아온 손자를 위해 차를 끓이는 소소한 일과가 그녀의 일상이다. 하지만 상점에 들르기 위해 외출한 그녀는 갑자기 자리에 쓰러지고 만다.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돈이 많은 은행원 로저는 보너스로 백만 파운드를 받을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심사이다. 그의 쇼핑 중독 아내인 아라벨라와 그가 써버린 돈을 감당하려면 그 정도의 보너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라벨라는 집안일에 관심이 전혀 없는 남편 로저에게 쓴맛을 보여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작전을 생각한다. 이 가족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파키스탄 출신인 아메드와 남동생 샤히드, 우스만은 함께 피프스 로드에서 상점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샤히드는 그가 다니던 이슬람 사원에서 지난날 종교적 뜻을 함께했던 동료를 만나게 된다. 이들 가족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까?
세네갈 출신의 축구 영재 프레디는 아버지 패트릭과 함께 영국으로 찾아와 구단에서 준비한 피프스 로드에 있는 주택에서 살게 된다. 축구 실력으로는 그야말로 천재였던 프레디는 그동안 꿈꿔온 1군 선수로 발탁된다. 오로지 축구 실력 하나만으로 아프리카에서 영국으로 온 프레디와 패트릭 부자의 런던 생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처럼 그들의 삶을 살아가던 피프스 로드의 주민들은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엽서를 받는다. 엽서에는 “우리는 당신이 가진 것을 원한다”는 단 한 문장과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을 찍은 사진이 담겨 있었다. 정체불명의 이 엽서는 평화로웠던 피프스 로드에 일대 파문을 일으킨다. 대체 누가, 무엇을 목적으로 이 거리를 감시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금융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어가는 와중, 같은 동네에 살지만 배경도 인종도 모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을까?《캐피탈》은 정체불명의 엽서가 배달된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다채롭게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픽션!
세세하면서도 때로는 유머러스한 묘사로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자 소설

《캐피탈》은 리먼사태가 일어나 세계 경제에 위기가 찾아왔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현대 사회의 이슈와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매우 세세하고 치밀하게, 때때로 유쾌하게 묘사하고 풍자한다. 이들의 삶은 소설 속 이야기지만 마치 실제 인물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사실적이다.
또한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런던 시민들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런던이지만 그곳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며 그들의 삶 또한 우리네 삶과 비슷하다는 점을 보여주어 매력을 더한다. 또한 소설 속 피프스 로드의 주민은 비단 소설 속 인물의 모습이 아니라, 다시금 경제 위기를 맞이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존 란체스터
(John Lanchester)
1962년 2월 25일생. 영국의 언론인이자 소설가.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고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미란다 카터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며 런던에서 살고 있다. 그는 소설, 회고록, 논픽션 작가이자 저술가로서, 편집자로 일했던 〈가디언〉 및 〈더 뉴요커〉 등에 글을 썼으며 〈에스콰이어〉의 식품 및 테크놀로지 섹션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소설 《아주 특별한 요리 이야기》는 1996년 화이트브레드 도서상의 처녀작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1997년 호소덴 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가디언〉의 초청으로 에드워드 스노든의 자료를 조사하고 스노든 파일에 대한 책을 썼다. 《캐피탈》은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묘사로 수많은 영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으며, BBC1에서 3부작의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또한 그의 소설 《The Wall》이 2019년 부커상 후보작에 오르면서 작품성을 전 세계에 인정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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