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도서검색
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찾은 자기의 길!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에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 서영해는 만 17세에 가족의 품을 떠나 상해로 망명했다. 그리고 프랑스로 유학을 간 후 27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처음 프랑스에 갔을 때 그는 말 한마디 못 하였고, 심지어 초등학생과 함께 공부하여야 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움 없이 당당히 맞서는 데서 해결책을 찾아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날 때 결심했던 개인의 만족이나 성공이 아니라 조국을 위해 큰 쓰임이 되리라는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서영해는 그 쓰임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챈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파리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도서관에서 한국에 대한 잘못된 논조에 반박하는 글을 쓰는 기회로 자기의 길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방법인 글을 써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일제 강점기, 나라 잃은 암울했던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그의 꿈을 찾아 나라에 큰 쓰임이 된 서영해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자세히 보기
낭떠러지 끝에 있는 상담소
이 책에 대하여 -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 현수, 여자가 되어 엄마를 간직하고 싶은 청년 세훈, 기댈 곳을 찾아 헤매는 어른아이 미희, 돈과 결혼한 여자 희진,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 희준, 거울을 보지 않는 상담사 유경’의 6개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치유를 통해 무너진 삶을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심리 소설. 마음을 바꿔 삶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 조현병에 의한 살인, 은둔형 외톨이, 왕따, 우울증, 공황장애 등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근본을 들여다보면 공통적인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그리고 감정은 우리 삶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남보다 앞서고 빠르게 달려야 한다는 경쟁심과 욕망, 물질에 대한 집착이 우리 개인은 물론 사회적 정서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시간이 없다. 이것은 우리를 병들게 하고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을 외면하게 한다. 그러나 내면에 쌓이는 부정적인 감정은 마치 언젠가는 폭발하는 화산처럼 폭발할 기회를 노리다 반드시 고개를 든다. 지금 우리 사회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만연하고, 또 많은 사람이 마음의 병에 시달리는 이유는 살면서 우리 마음이라는 존재를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소설은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이 질문을 독자들에게 건넨다. 돈, 명예, 성공, 가족, 일 등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만약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면 그 무엇도 결국은 소용이 없게 된다는 것이다. 마음이 무너지면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결국 삶도 무너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내 의지를 벗어나 무너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일지 모른다. 이 소설은 마음이 아픈 6명의 주인공들을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 누구나 갖고 있는 우리의 감정을 대변하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마음의 낭떠러지 끝에 서 있지만, 마음을 치료해주는 상담소를 찾아가 무너진 마음을 치료하고 마음을 회복해 삶이 바뀌게 된다. 아픈 마음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힐링을 넘어 반드시 치유의 과정이 필요하다. 힐링은 외부로부터 받는 위안이기에 수동적이지만, 치유는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기, 자신의 열등한 부분을 받아들이기,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퇴행을 극복하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통합하기 등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소설은 치유의 현장에서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직업을 가진 상담심리사의 이야기를 통해 거울이 되어 자신의 마음의 모습을 들여다보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병든 마음을 치료하고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겨운 과정을 그리며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번아웃, 우울증, 화병, 불안, 중독, 열등감 등, 우리는 살면서 한 번쯤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 갇히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로 인해 삶이 완전히 무너지기도 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6개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마음이 무너져 삶이 무너진 사람들이다. ‘세상에서 고립된 아이 현수’의 주인공 현수는 어렸을 때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와 둘이 사는 고2 학생이다. 아빠는 현수를 방치해 현수는 학교와 집에서 문제아이자 외톨이다. 현수는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어 세상과 격리된 채 게임을 친구로 삼아 컴퓨터만 끼고 산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때로 폭력을 행사하고 문제를 일으킨다. 현수는 세상과 전혀 소통할 수 없어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간다. 현수는 학교에서 퇴학을 당할 뻔하지만, 그의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학교에서 마지막 기회를 주어 상담소로 오게 된다. ‘여자가 되어 엄마를 간직하고 싶은 청년 세훈’의 주인공 세훈은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을 해서 엄마의 정이 몹시 그리운 애정결핍의 청년이다. 감성적이고 정서적으로 여자인 세훈은 여자가 되고 싶지만, 완벽주의에 보수적인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힌다. 이로 인해 아버지와 사이가 극도로 좋지 않다. 더욱이 아버지는 성전환을 하려는 그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적이 있다. 자신의 문제를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세훈은 내면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대상이 필요해 상담소를 찾게 된다. ‘기댈 곳을 찾아 헤매는 어른아이 미희’의 주인공 미희는 알코올 중독이 있고,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 있는 40대 주부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 의해 잘난 여동생과 모든 것을 비교당하며 살아온 미희는 항상 주눅이 들어 있고, 매사에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해 자신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것처럼 보이는 그 무엇인가에 의존하며 산다. 그것이 처음에는 마시면 모든 것을 잊게 해주는 술이었고, 그다음으로 찾은 것이 사이비 종교다. 이로 인해 미희의 남편은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혀 이혼을 고민하며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심정으로 미희를 데리고 상담실을 찾아온다. ‘돈과 결혼한 여자 희진’의 주인공 희진은 미모의 여성으로 아버지 사업이 망해 가난에 시달리다 돈이 많은 집안에 시집을 간 신데렐라 여성이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전혀 모르는 자신을 무시하는 시댁, 남편의 폭력 등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탈출구의 방편으로 상담소를 찾아와 상담을 시작한다.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남자 희준’의 주인공 희준은 외도로 이혼을 하고, 이혼녀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했지만 여자친구가 의사와 재혼을 하는 바람에 독신이 된다. 그러나 명문대 출신의 약사인 여자친구를 잊지 못해 공허함과 외로움으로 상담실을 찾게 된다. ‘거울을 보지 않는 상담사 유경’의 주인공 유경은 위의 5명의 내담자들을 상담해주는 심리상담센터의 소장이자 상담사다. 지금은 10명의 상담사를 둔 상담센터의 소장이자 부유한 집안의 며느리이지만, 그녀에게는 상담사가 된 기구한 사연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어느 누구에게도 밝힌 적이 없는데, 그녀의 에피소드에서 그것이 밝혀진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내담자들은 어떻게 자신의 무너진 마음과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세상으로 나아가게 될까? 또 내담자들의 가족은 내담자로 인해 받은 상처와 고통을 어떻게 치유하고 그들과 관계를 회복하게 될까?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 각자의 사연과 서사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우리는 저마다 삶의 서사를 갖고 있고, 그 이야기에서 주인공이다. 우리의 마음은 그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여섯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또 한편으로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그리고 그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어루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히 보기
러브 앤 티스
시리즈 1, 2권, 텀블벅 펀딩으로 '인기 프로젝트' 1위, 목표액 2535% 달성에 이어 시리즈 3권은 텀블벅 출판 분야 프로젝트 1위! @홍락훈 초단편가의 비밀 홍락훈 작가의 SF·판타지 초단편집은 마치 SNS 트위터(twitter)의 성격을 반영한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띤다. 실제로도 작가는 최대 220자로 ‘트윗’을 작성하는 트위터의 포맷과 마니아 성향이 도드라진 오늘날 트위터의 위상을 그대로 활용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를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후 이야기는 트위터의 ‘답글 타래’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졌고, 팔로워들이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이를 ‘인용’해 재차 확장해나갔다. 대부분 구어체 혹은 인물 간 대화로만 구성해 무엇보다 말맛을 살린 점 역시 지극히 트위터답다고나 할까. 더욱이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에 대한 전복, 이를 현대 독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점 역시도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놀이처럼 보일 법하다. 각 작품은 우선 SF와 판타지 장르에 한 발 걸친 채 각각의 세계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판타지 왕국의 세금징수원들은 세금을 포탈하려 안간힘을 쓰는 온갖 이종족들의 불법과 편법에 대응하고자 정교하게 분업화해 분투 중이다. 여기 그간 지엄한 존재로 군림했던 드래곤이라고 납세의 의무에서 예외일 수 없다. 또 던전 탐사대의 모험보다는 생활형 고충에 방점을 찍는가 하면, 흔히 회귀자라 불리는 이들의 ‘무한 루프’ 서사가 아닌 운명을 넘어선 혁명에 더 관심이 있다. 미래인이 바라본 우리 현대 문명의 잔재를 교묘히 묘사하더니, 이는 어느덧 신화 세계가 도래한 먼 미래로 이양되면서 기계들이 창조주인 인류를 지향하고 이를 요정과 신선이 보조하는 기이한 신세계와 병치된다. 나아가 차원 간 문이 열리면서 서로 왕래하고 때로는 차원끼리 아예 전쟁을 벌이면서 이 모든 이야기를 기어이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안으로 끌어들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세금 징수를 피해 금을 숨기려던 드래곤은 우주로 나가 머나먼 행성을 비밀 금고로 삼고, 인간에게 핍박받던 뱀파이어들 또한 먼 우주에서 새로운 일터를 얻는다. 마치 씨실과 날실이 엮이듯 각 작품들은 서로에게 은근한 발판이 되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덕분에 던전이 인류에게 완전히 정복된 판타지 세계가 하나의 차원을 이루는 가운데, 인류가 육체를 버리고 전자 세계로 터전을 옮긴 미래와, 아예 신인류가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른 지구, 우리의 현실 세계가 단지 게임 속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묘사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의 안팎을 이루는 듯한 모양새다. 그렇다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재치와 위트로만 제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죽음도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는 탄식을 여러 방식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허울뿐인 공정과 상식의 기치를 겨냥하기도 하고, ‘개천의 용’이나 ‘전쟁의 신’ 같은 상투구를 역전해 공고해진 착취 구조를 은유하고 풍자한다. 당연히 마르크스의 저작에 영향을 받아 봉기한 판타지 세계에서의 공산주의 혁명 역시도 단순히 신묘한 발상에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 단편도 아닌 초단편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짧은 분량임에도 끝난 듯 끝나지 않고 새로이 발아하는 온갖 세계들은 그렇게 느슨한 틀 안에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작품의 형식 역시 다양한 서사 못지않게 자유롭다. 서간문, 인터뷰, 문자 메시지, 이메일, 보고서, 자동 기록 로그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결코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건 바로 이런 유연함 때문일 것이다. 이는 SF·판타지 장르 주변부에 흡사 소품처럼 자리하면서도 결국 장르의 핵심을 파고드는 작품의 태도와도 그대로 상통한다. 그야말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촌철활인(寸鐵活人) 소설이다. -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강상준
자세히 보기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2024 Edition)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지니는 독보적인 장점 10년 동안 전문가와 독자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온 이유는 무엇인가?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의 구조와 핵심가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리더와 예비 스타트업 경영자, 그리고 대학에서 관련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필독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의 성공 모델만이 아니라 미래를 이끌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 했고, 때문에 기존에 잘 알려진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새롭거나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해 어려운 경영 중심의 내용보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기업의 실제 사례와 더불어 쉽게 풀어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의 1장은 개인, 기업 그리고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출발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기업이 출현한 이유란 개인이 시장에서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조달하는 것보다 기업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출현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효율성의 관점을 더욱 자세히 분류해 이를 가치사슬의 통합형, 세분형, 재정의형의 모델로 나누어본다. 3장에서는 플랫폼에 관한 논의를 더욱 심화해 정보 흐름의 방향, 플랫폼 거래유형별, 제공가치 유형별, 정보의 선택방법, 수익공식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기업의 존재 이유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가치를 기여하고 보완하는 데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몇몇 기업에 대해 살펴본다. 덧붙여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사업 모델이 있을 경우 가능한 한 지면을 할애하여 각 비즈니스 모델 간 차이점을 비교했다. 각 장에서는 다음의 4가지 요인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첫째, ‘핵심가치’(Customer Value Proposition)는 고객이 누구인지,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 혹은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객에게 제공해 편익을 증대시키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각 비즈니스 모델은 구체적인 사례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노력했다. 둘째, ‘수익공식’(Profit Formula)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매출을 발생시키는지, 원가의 구조와 마진폭은 어떠한지, 원하는 매출의 규모를 달성하기 위해 재고, 납기, 자산회전 등의 기업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셋째, ‘핵심자원’(Key Resources)은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할 경우 수익성을 위해 어떠한 핵심적인 자원들이 존재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사람, 기술, 특허, 채널, 파트너십, 제휴, 브랜드 등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포괄한다. 넷째, ‘핵심프로세스’(Key Process)는 기업이 이와 같은 사업 모델을 실제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들을 열거한다. 이는 사업 모델이 반복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갖출 정도의 규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행동양식, 규범, 마케팅 방법, 채널관리, 생산공정, 평가요소, 사내 관행, 문화 등의 프로세스 전반을 일컫는다. 새로운 기업, 새로운 데이터, 새로운 트렌드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2024 에디션! 미래를 지배할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가장 핫한, 가장 트렌디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비즈니스 모델 101가지 요즈음의 기업 환경은 성장 일변도의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 창업가들은 거의 모든 업종에서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 달성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요구받고 있다. 물론 시작 단계 기업이 바로 BEP를 내기는 쉽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존 가능한 규모를 만들기 위해 초반의 적자는 당연한 필수 과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조차 비즈니스 모델은 더욱 중요하다. 이전과 달리 기업 초기 단계부터, 미래에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요청이 더욱 거세기 때문이다. 이는 훗날 제대로 작동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초반의 의미 있는 수익 메커니즘을 확보하기 위해 초기 고객을 공략할 때부터 수익 모델을 테스트하고,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고 가설을 검증해, 실제 숫자를 가지고 펀딩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온다는 뜻이다. 이번 개정판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수익 모델이 어느 정도 검증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63개의 새로운 기업을 추가해 지금까지 출간된 세 번의 개정판 중 가장 전면적인 개정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다. 한층 가속화된 트렌드의 변화 속도에 적절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 더욱 강력해진 2024 에디션의 핵심 포인트 | 1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대대적 교체와 보완 급속하게 변화한 기업 환경과 시장 상황에 맞추어 63개의 새로운 기업을 업데이트, 지금까지 개정판 중 가장 전면적인 개정을 거친 에디션이다. 2 새로운 수익공식 추가 기존의 수익공식에 더해 프랜차이즈, 차익거래형과 같은 새로운 수익공식들이 추가되었다. 3 방대한 외국 기업들의 사례 보강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수익공식과 혹한기를 살아남은 비즈니스 모델 콘셉트를 소개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4 인간 본성의 가치에 충실한 근본적인 내용 제공가치의 경우 ‘재미’라는 내용을 추가하였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 진보와 함께 부각되는 플레이투언P2E, 무브투언M2E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했다. 5 수백 년간 지속된 영속 기업의 사례들 새로운 신생 기업뿐 아니라 수백 년을 지속한 영속 기업에 대한 사례도 추가되었다. 파버카스텔, 몰스킨 등의 사례를 추가함으로써 단순히 현재를 살아남은 것을 넘어 더 크고 영속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자세히 보기

신간도서

신간도서 더보기
맨 위로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