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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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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라 보수야

강명구 지음글통

15,000원

책 소개
■ 서문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진영에서 떨어져 나온 표가 보수로 모이지는 않는다. 늘어난 것은 보수 지지자층이 아니라 무당파층이다. 이들을 가리켜 진보는 “정치 혐오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가볍게 분류해 버리고, 보수는 “온 국민이 탄핵의 공범”이라는 식으로 극언을 하기에 바쁘다. 무당파층을 향한 실용주의적 전략이 필요하며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할라 치면 “회색분자가 되지 말라”거나 “내부총질하지 마라”고 한다. 진보나 거기에 맞서는 보수나 마찬가지로 획일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민주공화국은 토론과 합의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공동체다. 원래 보수는 그 질서를 존중하고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협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견제하는 집단이다. 서양의 보수는 재산권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결성된 정치세력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압축적 근대화 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적 태도가 내면화되지는 못했기에, 보수주의는 이따금 기득권 옹호주의나 왕당파적 수구주의를 외치는 소수에게 참칭당하고 있다. 보수 가치를 믿고 수십 년을 견뎌왔던 다수에게는 힘 빠지게 하는 이야기다.
지금껏 한국 사회에서 보수는 가치보다는 이익을 좇는 집단처럼 여겨져 왔다. 그렇다면 정말 한국 보수가 소중히 여겨야 할 믿음은 없는가? 반공 · 냉전 이외에 보수가 상징자산으로 확보한 이데올로기는 없는가? 산업화 시대가 한참 지난 지금, 2030에게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이 필요할까?

■ 본문 중에서
좋든 싫든 2019년의 2030은 ‘지난 세대의 젊은이’들과 달리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대다. 정부가 기본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월에 몇 십만 원씩 돈을 퍼붓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들의 삶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에 충분한 돈이 아닐뿐더러, 그 돈의 출처와 용처마저도 정치화되어 지속 가능한 재원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2030 들은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자기계발론’이 필요하다. 국가나 공동체가 더 이상 자신의 삶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자각 하에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기 위한 강령이 절실하다.
저자소개
강명구
경북 구미출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과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운동권 일색이던 한국학생운동사에서 ‘이념이 아니라 학우들의 인권과 복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나라당 2030대학생위원회 부단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고 여의도 연구원 객원연구원과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을 거쳤다.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그가 도입한 〈민원의날〉은 그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수많은 국회의원실에서 너도나도 보좌진을 파견했을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영등포에서 수현, 승현, 재현 세 딸을 키우며 보수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둥이 아빠다.
목차
1장. 민주주의와 보수의 위기
01. 나쁜 민주주의의 시대
02. 청년은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가짜뉴스
03. 청년 세대_불평등이 관건이다
04. PC 좌파와 PC 우파
05. 자유한국당에 청년 인재가 있나요
06. 청년들은 왜 보수정당을 싫어 하는가
07. 청년을 위로하는 보수가 되자

2장 젊은 보수의 미래
08. ‘젊은 보수’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09. 줄임말과 웹툰의 시대에 보수는 어떻게 적응할까
10. 보수의 극단화, 경계해야
11. 보수 시민사회 복원이 필요하다
12. 비권 총학으로 시작한 정치
13. 플랫폼 정당으로의 초대
14. 보수 정치인의 마음공부
15. 보수의 실력 제고 ① 국제감각
16. 보수의 실력 제고 ② 현능주의(meritocracy)
17. 보수의 실력 제고 ③ 연대
18. 차세대 보수의 어젠다 ① 중도와 중도의 대결
19. 차세대 보수의 아젠다 ② 교육
20. 차세대 보수의 아젠다 ③ 부동산
21. 차세대 보수의 아젠다 ④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