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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즐기는 행복 닉센(Niksen!)

야마모토 나오코 지음김대환 옮김잇북(it book)

15,000원

책 소개
멍하니 창밖 바라보기, 아무 생각 없이 하늘 보기
그렇게 쉽게 행복해지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 쫓겨 하늘 한 번 바라보지 못하고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고 말았다. 시간에 쫓겨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종일 뭘 하고 다녔는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허탈하다. 아이 신경 쓰느라, 남편 챙기느라, 부모님 건사하느라 정작 나는 돌보지 못하고 하루하루 산다.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는 부장의 말에 오늘도 야근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의 모습이다. 아니, 바로 당신의 일상일 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 일에 치이고, 육아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살림에 치이고, 학업에 치이다 지쳐 잠이 드는 하루……. 그냥 그렇게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1년을 보내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이란 걸 느낄 수 있을까?
일단 스톱!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라도 하늘을 바라보자. 아니면 창밖으로 시선을 옮기고 머릿속을 텅 비워보자. 그 짧은 시간이 당신의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바로 닉센 타임!!
‘닉센Niksen’은 네덜란드어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새롭게 만들어내지 않는 것. 의무감이나 생산성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그냥 멍때리고 있는 것. 네덜란드인들은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틈틈이 이 ‘닉센’을 실행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행복한 사람들이 되었다(네덜란드는 OECD의 ‘일과 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xce(워라밸) 랭킹’에서 전 세계 1위(2019년), UN의 ‘세계 행복지수 랭킹’에서 5위(2019년), 유니세프의 ‘아동 행복지수 랭킹’에서 1위(2013년)에 빛나는 행복한 나라다).
그럼 닉센, 즉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릿속을 텅 비우는 것이 어떻게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걸까?
인간의 뇌는 하루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번아웃 증후군’이나 ‘불안 장애’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렇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와중에 잠깐의 ‘닉센 타임’을 갖는 것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즉, 매일 잠깐의 시간이라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면서 뇌를 쉬게 해주면 뇌 속에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세로토닌이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어서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복 호르몬’이라는 것이다.

닉센의 생활화, 생활 속의 닉센으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
닉센은 그럼 그냥 멍때리고 있으면 저절로 되는 걸까? 물론이다.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거나, 창밖에 시선을 던지고 아무 생각 없이 뇌를 쉬게 하는 것이야말로 훌륭한 닉센이다. 또 닉센은 무언가를 하면서도 할 수 있다. 다만 그 ‘무언가’는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무의식의 세계에서 떠다니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설거지, 청소, 빨래 개기와 같은 집안일과 반자동으로 할 수 있는 단순 작업. 정원 일을 하거나 식물에 물을 주는 등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일과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등도 닉센이다. 소설이나 만화책같이 집중할 필요가 없는 책을 읽는 것도 닉센의 한 종류다. 그리고 아무 신경이 쓰이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뇌를 쉬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컨대 자신에게 기분이 좋고, 즐겁고, 호흡이나 심박수가 안정되어 마음의 중심에서부터 쉴 수 있는 것이 바로 닉센이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속에도 여러 가지 닉센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다 맞는 닉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선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여러 가지 닉센을 시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쾌적한 방법을 찾아보자.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고, 긴 시간도 필요 없으며,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그냥 멍하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 모두가 원하든 원치 않든 반강제적으로 수감생활을 해야 하는 요즘 이렇게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닉센을 당장 우리 삶에 도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소개
야마모토 나오코

자유 기고가. 게이오기주쿠慶応義塾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와코경제연구소에서 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후 베이징의 중국인민대학 역사학부에서 유학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경제 기자를 거쳐 DZH 파이낸셜 리서치에서 중국 주식정보를 다루는 웹사이트ㆍ서적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네덜란드에 살면서 네덜란드의 생활ㆍ교육ㆍ이노베이션을 잡지나 인터넷에 소개하는 것 외에 브라반트 주정부의 어드바이저로 일하고 있다. 싱글 맘으로 일과 가사, 육아를 병행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닉센을 수행 중이다.
목차
들어가며 -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매우 중요한 기술 - 3

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행복한 인생에 필수
-닉센은 행복을 불러온다
자신을 해방시켰습니까? - 18/시간을 자유롭게 컨트롤한다 - 22/‘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실천하자 - 26/‘머리를 텅 비우는’ 연습을 한다 - 30/릴렉스하는 것은 면역력도 높여준다 - 34/‘무無의 상태’가 크리에이티브를 만든다 - 38/바쁜 때일수록 효과가 있다 - 42
column 1 편의점이 없는 거리, 조용한 밤 - 46

Ⅱ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시간을 만든다
-자기 기준이 있으면 더는 소모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자 - 50/남의 인생이 더 반짝반짝 빛나 보이게 마련 - 54/슬픔을 받아들인다 - 56/인생의 우선순위를 생각해본다 - 60/고독과 마주하는 시간을 만든다 - 64/루틴을 음미하며 산다 - 68/자기 기준으로 높아진 인생의 만족도 - 72
column 2 일자리 나누기를 가능하게 한 아빠의 육아 - 74

Ⅲ 이렇게 나는 느긋하게 산다
-휴식의 달인인 네덜란드인의 일상
될 수 있으면 걷자 - 78/자전거로 이동한다 - 82/햇볕을 쬔다 - 86/정원 가꾸기는 적당히 - 90/꽃과 더불어 살기 - 94/동물은 사랑스러워- 98/언제든 커피 한 잔으로 릴렉스 - 102/자유롭게 일한다 - 106/야단치지 않는 양육법 -110/너무 많이 생략된 도시락 - 114/요리는 자기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만큼만 - 118/그림책으로 릴렉스 - 122/때로는 일보다 운동 경기 관람이 먼저 - 126
column 3 열두 살은 진로의 갈림길 - 130

Ⅳ 바캉스로 텅 비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릴렉스한다
바캉스 중에는 메일도 보지 않는다 - 134/여행은 무계획이 좋다 - 138/선물은 사지 않는다 - 142/숙제가 없는 여름방학- 146/해변에서 바람을 느끼다 - 150/‘뭐니 뭐니 해도 집이 최고’라는 사고방식 - 154
column 4 몇 세대에 걸쳐 계속 사는 ‘집’이라는 곳 - 158

Ⅴ 너무 애쓰지 않는 인간관계
-수고와 비용과 허세는 금물
평등한 인간관계 - 162/허세를 부리지 않는 포틀럭 파티 - 166/생일 파티는 커피와 케이크만으로 - 170/축의금도 답례품도 존재하지 않는다! - 174/너무나 소박한 선물 - 178/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 182/‘나는 나’이니까 쉬어야 할 때가 있다 - 186

맺으며 - 어깨의 힘을 빼고 살아가자 -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