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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워커(북저널리즘 61)

정혜윤,무과수,박지호,김겨울,차우진,고지현 박영훈 박신후 윤성원 지음스리체어스

12,000원

책 소개
혼자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1인 기업 등 혼자 일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도 많아졌다. 혼자 일하는 것의 의미는 달라지고 있다. 개인 자격으로 일하지만, 회사의 팀처럼 프로젝트를 함께할 사람을 모아 협업하는 형태가 등장했다. 일본의 도쿄R부동산은 회사에 속하되 자유롭게 일하고 보상은 성과에 따라 받는 프리 에이전트(free agent) 방식을 개발했다. 혼자 일한다는 의미는 회사 안에서, 밖에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라고 부른다.

인디펜던트 워커들은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계약을 맺는다는 의미의 ‘프리랜서’와는 다르다. 구분하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독립적으로 일한다. 스스로 일을 주도한다면 회사에 소속돼 있어도 독립적일 수 있다. 대신 회사나 직무만으로 일을 정의하지 않고, 각자의 선택과 역량에 따라 개인화된 일을 만들어 간다. 둘째, 개인의 비전을 갖고 일한다. 혼자 일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한다. 요청받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일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사람을 모으고 협업하는 것이다. 셋째, 좋아하는 일을 잘한다. 원하는 일에서 전문성을 만들고, 시장의 흐름을 읽는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능력을 재편하거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간다.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이들을 만나 왜 독립을 택했는지, 어떻게 독립할 수 있었는지를 물었다. 조직에 의지하는 대신 혼자 일을 해나가기로 선택한 이유, 어떤 과정을 거쳐야 개인으로서 전문성을 쌓고 일을 주도할 수 있게 되는지 답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인디펜던트 워커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들의 힘은 답이 아닌 질문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왜 일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인디펜던트 워커들은 두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었다. 답을 찾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하고 실패도 해보면서 단단한 확신을 만들고, 개선점을 찾아 나가고 있었다. 혼자서, 독립적으로 일하는 지금의 모습은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 책은 혼자 일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교본은 아니다. 자기를 지키면서, 더 나은 일과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여정에 대한 기록에 가깝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과정은 일과 삶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의 방식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일하는 개인으로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변화를 읽고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일의 방식을 최전선에서 실험하고, 경험하는 인디펜던트 워커들의 이야기는 변화에 대응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나는 어떤 세상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가.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보라는 것이다.
저자소개
정혜윤
정혜윤은 프리랜서 마케터이자 작가, 유튜버다. 10년간 국내외 광고 에이전시 및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경쟁력과 전문성을 쌓아 2020년 독립했다. 2019년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인 《퇴사는 여행》을 출간했고, 현재는 차기작인 《독립은 여행》을 집필 중이다.

무과수
무과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콘텐츠·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한다. 회사에 속해 있지만, 개인으로도 활동한다. 개인으로서는 《무과수의 기록》 시리즈, 《집다운 집》을 출간한 작가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해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글을 쓰고, 강연 연사로 활동한다. 3만 5000명의 팔로워를 모은 개인 인스타그램에서도 집과 주거,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일과 개인의 방향성을 일치시키고 있다.

박지호
박지호는 콘텐츠를 브랜드와 공간으로 확장하는 일을 한다. 17년 동안 에디터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거진식의 감도 높은 콘텐츠’를 공간에 녹여 내는 일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ARENA》 편집장으로 일했고, 2016년부터 박지호의 심야책방, 2018년부터 심야살롱, 현재 영감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USO)를 공동 창업해 2020년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만든 공간 중림창고에서 심야살롱, 다양한 브랜드의 콘텐츠를 공간에 입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카드 DIVE 어드바이저, 대림문화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겨울
김겨울은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며 책을 소개하는 ‘북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MBC 표준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도 맡고 있다. 앞서 인디 가수로도 활동했다. 《책의 말들》, 《독서의 기쁨》,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등을 썼다.

차우진
차우진은 음악 및 음악 산업 평론가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IT업계 기획자에서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 콘텐츠 기획자로 이동하며 일하고 있다. 현재는 매주 음악 산업과 팬덤, 인디펜던트 워커에 대한 주제로 뉴스레터를 발행한다. 리디셀렉트, 《한겨레21》, 《보그 코리아》 등에 칼럼을 쓴다. 2020년부터는 TMI.FM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음악 생태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구상하고 있다.

고지현
회원제 사교 클럽 취향관의 공동 대표이자 디지털 영상 기반 콘텐츠 회사 더키트의 공동 설립자다. CJ ENM, 트레저헌터 등을 거친 후 2017년 박영훈 대표와 취향관, 더키트를 공동 창업해 독립했다.

박영훈
회원제 사교 클럽 취향관의 공동 대표이자 디지털 영상 기반 콘텐츠 회사 더키트의 공동 설립자다.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트레저헌터 등을 거친 후 2017년 고지현 대표와 취향관, 더키트를 공동 창업해 독립했다.

박신후
박신후는 문구와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다루는 브랜드 오롤리데이(oh, lolly day!)의 CEO이자 디자이너다. 다양한 리추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맡고 있다.

윤성원
윤성원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1인 기업 ‘프로젝트 썸원’의 콘텐트 오너(Content Owner)다. 앞서 IT 뉴스 매체 아웃스탠딩에서 기자로 일했다. 2019년 11월부터 주말에 보내는 ‘썸원의 Summary & Edit’이라는 뉴스레터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접한 콘텐츠 중 좋은 내용을 선별하고 핵심을 요약해 제공한다. 2021년 1월까지 100개 이상의 뉴스레터를 발행했고, 평균 오픈율은 49.7퍼센트다.
목차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답이 아닌 질문을 찾는 여정

1 _ 정혜윤; 레퍼런스가 되는 삶
좋아하는 게 많아도 괜찮아
회사에서 쌓은 내공
‘영혼 있는’ 브랜딩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재미와 멋

2 _ 무과수; 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행동의 힘
브랜드가 된 취향
시간이 만드는 궤적
회사의 의미
능력의 믹스 앤 매치
평생 하고 싶은 일엔 균형이 필요하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기록하기

3 _ 박지호; 주관의 매력을 객관의 상품성으로
콘텐츠 메이커의 실험
혼자, 또 같이 일합니다
연결하는 전문성
좋아하는 일, 잘하는지 알고 싶다면
확신은 경험에서 나온다
일하면서 쉬고 쉬면서 일하기

4 _ 김겨울; 안 되는 일을 되게 만드는 방법
뭔가를 만드는 사람
불안하지만, 하고 싶으니까
우회로를 찾다
멈추는 힘, 지속하는 힘
일은 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나를 알아야 나를 팔 수 있다

5 _ 차우진; 집중하기 위해 산만해진다
평론가의 자격
어쩌다 보니 독립
시도했다면 마침표를 찍어라
자존감과 사명
달라야 멋있다
인생에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6 _ 고지현, 박영훈;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더 명확해야 한다
오늘은 제작자, 내일은 마담
회사에서 발견한 진짜 나의 일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건
어디까지 달려 어디에서 내리고 싶은가요
본질을 찾아서

7 _ 박신후; 잘하는 일을 사랑하게 될 때
기업가의 조건
실패하면 뭐 어때
비전은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몰입해야 내 것이 된다

8 _ 윤성원; 가장 가벼운 것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콘텐트 오너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선순환 구조
초라함이라는 동력
솔직하게 공유할 때
진심으로 일하는 1분이 쌓인다면